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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59

주인을 잘 못 만나서~ 우리집 꼬맹이 이어폰이예요^^두고갔길래~집어들고 봤더니...좌우 색깔이 다르네요~ 살때는 분명히 희색이었는데~~어느새 잃어버리고, 집에 굴러다니던 고장난 이어폰에서 빼다가 끼워 놓았네요^^ 2014. 2. 12.
전화사기방지 / 유선전화 사기 조심하세요 며칠전이었어요~ 집전화가 울리더군요,,,,,, 발신번호 00682975081 보면서 어? 이런 번호가 있나?하고 한참을 망설이다 받을까 말까 고민을 했죠...전... 모르는 번호는 잘 받지 않거든요... 그런데 계속해서 울리는 거예요.. 번호도 이상하고, 집에 택배올 것도 없고, 다른사람의 방문예정도 없고 해서...계속 보고 있는데~~정말 끈질기게 오더군요~~ 그래서전화기를 살포시 들었어요.기계음의 여자목소리였죠.내용인즉『 KT고객센터라고 하면서 우리집 전화가 오늘 중단된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확인하려면 1번, 상담원과~~,,,,,, 하면서 계속 뭐라고 중얼거리더군요~ 』끊어버렸어요... 더 이상 듣지 않아도 뻔하잖아요^^ 이동전화는 이것저것 가끔씩 오던데, 이제는 하다하다 유선전화로까지 오네요~~며칠이.. 2013. 12. 5.
까치야 춥단다 노랗게 물들이며 가을을 한껏 누리던 잎들 어느새 떨어져 바닦으로 뒹굴고~~ 스산한 바람에도 몸을 못 가누고 이리저리 굴러다니고... 어느새 나무는 앙상하게 가지만을 드러내고...까치야?? 넌 뭐하니?? 수북히 쌓인 낙엽은 그저 저물어가는 가을일 뿐이고~~ 바람부는 산꼭대기 태극기는 휘날리고....... 눈아래 내려다 보이는건...... 바쁜 생명체들...... 결실은 열매를 남기고~~~~ 소나무사이로 보이는 하늘...... 어느새 먹구름만 가득하고~~차디찬 겨울이 성큼 다가와뼈속까지 시리게하는 겨울이 되었습니다. 2013. 11. 28.
안녕?! 오케스트라 『안녕?! 오케스트라』 시사회 다녀왔습니다. 이영화의 주인공 리처드 용재 오닐에 대해 잠깐 살펴보면, 리처드 용재 오닐(Richard Yongjae O'Neill)은 비올리스트입니다. 1978년 12월 31일, 미국 워싱턴주 세큄에서 태어났으며,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인 어머니와 아일랜드계 조부모 사이에서 자랐답니다.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비올리스트로서는 최초로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받았으며, 서던 캘리포니아에서 학사(마그나 쿰 라우데)를 받고 줄리아드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지요. 폴 뉴바우어와 도날드 맥아인스를 사사하였으며, 뉴욕에 거주하면서 예술에 대한 그의 업적과 공로를 인정받아 뉴욕시 의회로부터 명예로운 시민상을 받았고,교육자로도 헌신하여 2007년부터 UCLA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합니다. 비올.. 2013. 11. 14.
“심장병예방을 위한 2013 한 걸음 더 걷기대회” “심장병예방을 위한 2013 한 걸음 더 걷기대회”가 오늘 올림픽공원 피크닉장에서 열렸답니다. 한국심장재단에서 주최한 이번 축제는 나무가 울창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걷기 운동을 통해서 본인과가족들의 건강을 지켜나가는데 의의가 있으며, 아울러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그에 대한 실천으로 심장병 환자를 돕는 기부에 참여함으로 그 뜻을 더한다고 답니다. 아침 일찍 가벼운 차림으로 올림픽공원에 도착했답니다.쌀쌀하지 않을까 했지만 낮에는 제법 포근 하더군요~여기저기 둘러보면서 가느라고 10시가 거의 다 되어서 도착했답니다. 그런 탓에 식전 행사에는 참여하지 못하고10시 이후 행사부터 참여했답니다. 시작과 함께 희망을 담은 소원 풍선을 하늘로 날려보냈어요~ 걷기대회 코스는 올림.. 2013. 10. 26.
우린 닮았어~ 하지만.... 달라도 너무 달라 오늘까지 날씨가 지낼만 했죠.. 내일 비오고 부터 많이 추워진다고 하니 벌써 걱정이 되는군요~ 가까운 지인이 밭 농사를 짓고 있어요~ 가끔씩 푸성귀들 얻어먹고 그러는데~며칠전에 늙은 호박을 하나 주더군요^^ 가져와서 깨끗이 씻어놓고 보니...나름 봐줄만 하네요~ 얻어온 늙은 호박이예요~ 이놈을 보고 있노라니예전에 제가 만든 호박핀쿠션이 생각이 나서 꺼내서 봤어요~~ 그래 우린 닮았어~ 하지만..... 달라도 너무 달라 2013. 10. 14.
매미야 매미야~ 날씨가 제법 쌀쌀하네요~아침에 주섬주섬 챙겨입고 나가는데~부는 바람이 썰렁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매미 한마리가몸이 뒤집힌체로 푸더득 거리는 소리에 제대로 놓아줬어요~~ 가만히 앉아서 보았더니 도망도 가지 않고.... 가만히 있네요~~ 그늘 밑에 있어 왠지 추워 보이네요^^ 햇빛이 들어오는 쪽으로 옮겨 놓았더니 한결 따뜻해 보여요^^ 사람들 다니는 길목이라 나뭇잎에 올려서 햇빛이 드는 쪽에 다시 올려놓았답니다. 힘이 없는지...제 할일을 다하고 마무리 하려는지...꿈쩍을 하지 않고 있네요~ 2013. 10. 12.
4345주년 개천절입니다. 4345주년 개천절입니다.개철절 개천의 원래 뜻은 고조선이 세워진 날이라기보다 처음 하늘이 열리고, 환웅이 인간세계 백두산 신단수 아래로 내려와 "홍익인간-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라는 뜻"의 일을 시작했다는 뜻과, 개천절은 단순히 하늘은 연다는 의미가 아니라, 인간 누구나 마음에 있는 사랑의 마음 즉, 하늘의 마음과 하나 되어 우아일체의 의식으로 승화 하려 온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단군의 홍익인간 이화세계정신이 담긴 것 이라고 합니다. 아침을 일찍 열고 주섬주섬 챙겨입고 집근처 산에 다녀왔어요~개천절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제법 많았답니다. 이제 하나둘씩 나뭇잎 색깔이 색을 입고 있더군요~ 그 중에 하나 시선을 사로잡은 곳에서 하늘을 향해 붉은 빗깔을 담아왔습니다. 2013. 10. 3.
비가 내리던 흐린 가을날~ 부슬부슬 비가 내리던 흐린 가을날~반가운 이들과 함께 오이도를 찾았습니다. 3년전 쯤에 왔었던 이곳 오이도는 제법 변해 있었어요. 차에서 내려 걷고 있는데 패러글라이딩 하는 사람이 보디더군요~~바다위를 날아서 착지하려는듯 내려가는 모습을 보니 시원한 느낌이 들었어요~ 오이도 황새바위길이라고 전에는 없더니떡하니 한자리 잡고 있었죠~~사진은 이것 하나만 올려 놓았지만, 입구도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어요~~ 이 길을 따라 내려가니~~물이 빠지는 중이라서 바다 저만치까지 나갈 수 있어서 한참을 걸어서 한바퀴 돌아 나왔답니다^^끝에는 물이 가득 있어서 앞에 멀리 보이는 인천이 흐리게 보여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햇빛이 없으니 그것도나름 좋았답니다^^ 황새바위길 끝에서배도 한컷 찍고~~ 즐비한 상가건물도 한컷 .. 2013.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