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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36

롱블라우스 만들기 근 1년 이상을 놀다가 근래에 오버룩을 구매했어요. 정말 갖고 싶었는데 할인해서 나오길래 냉큼 구입했어요. 내게온 기념으로 오늘 블라우스를 만들어 봤어요. 이번에 구입한 오버룩인데 처음 사용해서 그런지 잘 되네요. 그런데 처음 하자마자 실이 끊어지는 바람에 완전 생고생해서 실을 다시 끼웠어요 완성된 블라우스 입니다. 쉬폰원단이라고 시원하니 좋아요. 다른 옷이랑 코디한번 해봤어요. 무난하게 입을수 있겠네요. 2019. 7. 1.
가을점퍼 바지 만들기 벌써 가을이 성큼 다가온듯하다.햇살이 가을이고 공기가 가을이고, 보이는 것들이 다 가을이다.이 가을에 가을스러운 것으로 바지와 점퍼 세트로 한번 만들어 봤다.좀 무거운 원단이라 입으니까 묵직하다.그래도 올가을 입을만한것 같다.바지는 통바지로 만들었다.상의 만들때 목부분이랑 손매부분 하의 부분 무스탕으로 띠를 둘러봤는데밋밋했던 옷이 살짝 살아나는것 같다. 2017. 9. 19.
원피스 만들기 잠시 햇님이 방끗하더니 다시 흐려지네요. 오늘도 비소식이 있네요. 빗님 때문에 요즘은 좀 서늘하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오늘은 원피스를 만들어 보았어요. 목선을 바이어스로 할까 하다가 안단을 대서 하기로 하고 마무리 하고 보니 이렇게 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래도 바이어스 처리보다는 공들인 느낌이 나니까요. 힙선에서 주름을 잡아봤어요. 생각만큼 주름으로 인해 부해 보이지는 않아요. 밑단은 접어서 박았습니다. 완성된 모습 입니다. 요즘 자주 입고 다니지요. 생각보다 시원해서 자주 애용하고 있답니다. 2017. 8. 21.
블라우스 만들기 며칠전 다크그린으로 통바지를 만들어입고 난 후 원단이 조금 남아서무얼 만들까? 고민을 하다가 여름용 블라우스를 만들기로 했어요. 몸판에 소매 붙은것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원단이 모자라서 소매가 이렇게밖에 나오지를 않네요. 팔 내려오는 부분에 트임을 줘봤어요.만들고 보니 참 고급스러워요. 그런데단점이 있어요. 착용감이 영 좋지(시원하지)를 않아요. 옆선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말아박기로 마무리를 했네요.여름옷이라 말아박기가 젤 깔끔한것 같아요.옆선은 오버룩으로 마루리를 했구요.딸이 검정색 마 치마에 요 블라우스 코디해서 입어보니 정말 예쁘더군요. 드디어 남아있던 원단소진... 완료. 이건 쓰레기통으로 직행 속이다 시원하네요. 집에 있는 원단들 다 없애려면 부지런히 만들어야 할것 같아요. 요즘은 밤에는 찬.. 2017. 8. 12.
통바지 만들기 미싱쟁이가통바지가 없어서 전전긍긍하다가 얼마전에 마음에 드는 원단을 구입했어요.다크그린~ 제가 정말 좋아하는 색상 중 하나이지요. 나이가 들어가니 이제는 짧은 바지 입는 것도 여의치 않고 단정한 통바지가 눈에 들어오더군요.그럼 어쩌겠어요. 또 한번 만들어 봐야지요.계절이 계절이니만큼 큼직하게 만들어서 고무줄을 넣어봤어요.정말 편하고 좋더군요. 아~ 그런데 이걸 보던 울 딸래미가 저의 앞뒤로 왔다갔다 하면서 바지를 살피더니바지를 잠시 벗어 달라하네요.(이건 자기맘에 들 때 하는 행동이예요)바지를 입더니 갑자기 코디를 하고 있더라구요.결국 바지를 달라합니다.어쩌겠어요. 줘야지~그래서 결국 같은것을 하나 더 만들었어요. 이런일들이 가끔씩 있다보니 본의 아니게 커플옷이 제법 되네요.둘이 같은것으로 입고 나가면 .. 2017. 8. 7.
사각파우치 오늘이 가을에 들어선다는 입추이지만,한여름의 뜨거운 열기는 언제 식을지 모를기세네요.낮에 비소식이 있기는 한데 잠시라도 더위를 식혀줄 빗님이 지나기기를 바래봅니다. 며칠전에 얻어온 누빔지예요.취미가 이런것이다보니 가끔씩 집에 놀러오는 친척들을 위해 자잘한 소품을 만들어 놓고갈때 손에 쥐어주지요.그래서 오늘도 누군가의 주인을 기다리는 파우치를 만들어 봤어요.이렇게 더울 때에는 집에 가만히 있는게 더 나은것 같아요. 방문하는 님들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한 여름 나세요. 2017. 8. 7.
블라우스 만들기 날씨가 많이 덥네요.아침부터 푹푹찌는 날입니다.열대야로 밤잠을 설치는 분들이 많을텐데, 이럴땐 비라도 시원하게 내리길 바래봅니다.더위를 남들보다 조금 덜 타는데도 요즘은 정말 덥네요. 아는분이 원단을 조금 주셨어요.블라우스 하나 만드니 딱 맞네요. 목둘레를 칼라대신에 러플하게 한번 해봤어요. 목부분을 살짝 팠더니 굳이 단추가 필요 없네요. 긴팔이라 조금 답답할 수도 있겠으나 자외선을 그대로 받기엔 긴팔이 더 나은 것 같아서 길게 만들었어요. 2017. 7. 20.
거즈 블라우스 근래에 기온이 많이 올라갔네요.다들 덥다고 난리도 아닌데, 다행인지 저는 더위는 비교적 타지 않아서 아직은 그다지 덥지 않은것 같아서 좋기는 하지요. 오늘은 며칠전 부터 만들다가 여름 감기 들어서 잠시 중단했던 블라우스를 완성했어요.거즈 천이라 입어보니 시원하니 딱 좋아요. 2017. 6. 17.
냄비받침대 만들기 아이가 후드티를 안 입는다고 내 놓았다.내가 입어도 되기는 하는데~ 아.... 길이가 짧다.나는 달라붙는 옷과 길이가 짧은 옷은 좋아하지 않는다.그냥 버릴까? 아니면 뭐 할꺼 없나?? 살펴보다가잘라서 냄비 받침대 만들기로 했다. 여러겹을 겹쳐서 놓았더니 상당히 두껍다.이정도 두께라면 집에있는 가정용 미싱으로는 어림도 없다.그럼 손바느질 해 봐야지 뭐~~~대충 만들었더니 삐뚤삐뚤하다.뭐 그러면 어때,,, 그래도 나쁘지 않네... 2017.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