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랗게 물들이며 가을을 한껏 누리던 잎들
어느새 떨어져 바닦으로 뒹굴고~~
스산한 바람에도 몸을 못 가누고 이리저리 굴러다니고...
어느새 나무는 앙상하게 가지만을 드러내고...
까치야?? 넌 뭐하니??
수북히 쌓인 낙엽은 그저 저물어가는 가을일 뿐이고~~
바람부는 산꼭대기 태극기는 휘날리고.......
눈아래 내려다 보이는건...... 바쁜 생명체들......
결실은 열매를 남기고~~~~
소나무사이로 보이는 하늘......
어느새 먹구름만 가득하고~~
차디찬 겨울이 성큼 다가와
뼈속까지 시리게하는 겨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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