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슬부슬 비가 내리던 흐린 가을날~
반가운 이들과 함께 오이도를 찾았습니다.
3년전 쯤에 왔었던 이곳 오이도는 제법 변해 있었어요.
차에서 내려 걷고 있는데 패러글라이딩 하는 사람이 보디더군요~~
바다위를 날아서 착지하려는듯 내려가는 모습을 보니 시원한 느낌이 들었어요~
오이도 황새바위길이라고 전에는 없더니
떡하니 한자리 잡고 있었죠~~
사진은 이것 하나만 올려 놓았지만, 입구도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어요~~
이 길을 따라 내려가니~~
물이 빠지는 중이라서 바다 저만치까지 나갈 수 있어서 한참을 걸어서 한바퀴 돌아 나왔답니다^^
끝에는 물이 가득 있어서 앞에 멀리 보이는 인천이 흐리게 보여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햇빛이 없으니 그것도
나름 좋았답니다^^
황새바위길 끝에서
배도 한컷 찍고~~
즐비한 상가건물도 한컷 찍었답니다.
바다 한 가운데서 찍는 듯한 느낌이어서 기분이 좋더군요~~
날아다니는 갈매기
찍고 찍고 또 찍어서 건진 사진 입니다.(한 10컷 이상 찍은것 같아요. 그 중에 한 장이랍니다.)
이것도 전에는 없더니
새로 생겼더군요^^
밤이되면 환하게 빛을 내뿜는다고 하네요~~
보기에는 조그만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제법 크답니다.
등대까지 왔습니다.
등대 위까지 올라갔더니
내부에 올라가는 계단이 마치 골벵이처럼 동글동글하게 되어 있어서
다 올라갔을때~~
어질어질 하더군요~~
새로 단장했더라구요~
전에는 벽면에 낙서가 많이 되어 있더니
페인트로 칠해놓아서 깨끗해 졌더군요~~
매주 일요일 오후 4~7시까지는 공연을 하고 한다고 하더군요^^
토요일인데도 공연을 하더라구요~~
바닷가에 자리잡고 들려오는 음악(공연)소리를 벗삼아
반가운 이들과 함께 수다떨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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