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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과학91

정부, 로봇산업에 10년간 3500억 투입 정부, 로봇산업에 10년간 3500억 투입 정부가 향후 10년간 3천500억원을 투입해 재난대응, 인간협업형 로봇 등 4대 로봇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2022년까지 25조원 규모로 성장할 로봇산업을 육성해 글로벌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도다. 17일 지식경제부는 양재역 엘타워에서 홍석우 장관, 로봇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국가적 차원의 10년 로봇정책인 ‘로봇 미래전략(2013〜2022)’을 발표했다. 지경부는 이 자리에서 ‘2022년 세계 최고의 로봇활용 국가’라는 로봇 미래비전을 공개했다. 2022년에는 로봇산업을 주력으로 삼겠다는 비전도 밝혔다. ▲ KAIST가 개발한 인간형 로봇 '휴보'.정부는 향후 10년간 3천500억원을 투입해 25조 규모로 로봇산업을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 2012. 10. 19.
'지구 최후'지켜볼 우주타임캡슐 속 사진 100선 '지구 최후'지켜볼 우주타임캡슐 속 사진 100선 "인간이 모두 사라지더라도 가동을 중단한 우주선은 지구인의 존재증거를 남기게 될 것이다.” 인류가 수십억년이 지나도 지워지거나 훼손되지 않고 남는 마지막 사진들로 불리는 100장의 흑백 사진을 저장한 디스크를 우주로 보낸다. 씨넷은 9일(현지시간) 지구가 태양에 흡수될 50억년 후까지 살아남는 것을 전제로 만들어진 인류의 모습을 기록한 100장의 흑백이미지를 담은 '마지막사진들(Last Pictures)'디스크를 소개했다. 이 디스크는 향후 수개월내 구 소련정부시절 세운 카자흐스탄 소재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지구 궤도로 발사될 예정이다. ▲이것이 인간의 남긴 가장 마지막 순간까지 남을 기념비가 될까? 수십억년동안 지속될 수 있도록 설계된 사진 디스크에는.. 2012. 10. 12.
큐리오시티가 잡은 화성에서의 일식 큐리오시티가 잡은 화성에서의 일식 '화성 주변을 도는 달이 태양을 가렸다.' 과연 화성에서의 일식은 어떤 모양일까? 美항공우주국(나사·NASA)이 화성에 있는 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찍어 보낸 화성에서의 일식, 즉 화성의 달이 태양을 가린 모습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큐리오시티는 지난 13일 자신에게 장착돼 있는 핀홀, 즉 가는 바늘구멍 프로젝터를 사용해서 일식을 관찰하고, 촬영해 이를 지구로 전송했다. 화성에서의 부분 일식 현상이다. 큐리오시티가 활영한 화성에서의 일식현상은 우리가 지구에서 보는 것과 매우 유사한 것이었다 ▲ 큐리오시티가 잡은 화성에서의 일식. 나사는 화성의 주변을 도는 한 쌍의 달 가운데 큰 달인 포보스(Phobos)가 태양을 지나면서 한쪽 부분을 가린 사진을 공개했다. 이 거친 사진.. 2012. 9. 19.
외계인의 해부도 대공개 외계인의 해부도 대공개...속은 이렇다? 이미 칼 세이건이나 스티븐 호킹같은 세계적 석학들이 지구만이 유일한 지적생명체가 살고 있는 행성이 아니라는 주장을 폈지만 아무도 그 실체에 다가서지는 못했다. 칼 세이건 박사는 그의 저서 코스모스에서 우리은하계 같은 은하계가 1천억개가 있고 그 은하가 거느리는 태양계가 1천억개나 있다고 추산한 바 있다. 그렇다면 그 외계인들은 속은 어떻게 생겼을까? 지금까지 상상력으로나마 그 외계인의 외형을 떠올려봤지만 이번엔 그 속까지 보여준 외계인 해부도가 등장해 화제다. 아이오(io9)은 11일(현지시간) 유명 과학소설아티스트 브래드윅 J 맥긴티의 외계인 해부도를 소개했다. ▲ 외계인의 뇌와 뼈, 속살, 내장까지 생생하다. 초중등학교 과학시간에 보던 개구리 해부도 방식으로 .. 2012. 9. 13.
색맹용 선글라스 등장 색맹용 선글라스 등장 색맹들에게 희소식이 나왔다. 씨넷은 7일(현지시간) 올가을에 적색이나 녹색을 분간하지 못하는 시각 장애자(색맹)용 선글라스가 등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적색이나 녹색 색각장애는 여성에게는 별로 많이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통계상 남성 100명중 10명이 색맹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색맹들도 색을 구분할 수 있게 해주는 안경이 개발됐다. 100명 중 10명인 색각 장애자들에게 희소식이다.이 색맹용 안경은 엔크로마(EnChroma)라는 회사가 만든 것으로 라식이나 라식 등 시력 교정용 레이저수술자용 보안경을 만드는 과정에서 이 색맹용 안경을 개발하게 됐다. 이 안경이 광고하는 대로 작동한다면 색명들이 신호등과 옷색깔들을 더욱더 자세하게 보게 될 전망이다. 엔크로마Cx선은.. 2012. 9. 8.
中, 우주서 '슈퍼 농작물' 성공 中, 우주서 '슈퍼 농작물' 성공…보급 박차 '어른 팔 둘레만큼 큼 커다란 호박,농구공 크기의 가지, 50cm나 되는 오이....' 중국 과학자들이 지난 25년 동안 인공위성 발사 때 우주에 쏘아보낸 120종의 농작물 씨앗들로 슈퍼농작물 수확을 하는데 잇따라 성공하고 있다. 이들 씨앗은 우주에서 슈퍼농작물 씨앗으로 부분적인 변이를 일으킨 것으로서, 품종 개량을 통해 중국 신장위구르자치주,연안, 칭하이성 등 중국내 5개 성의 농민들에게 팔리고 있다. 우주에서 변이를 일으킨 슈퍼작물들은 훨씬더 많은 소출을 가져다주고, 빨리 자라는 데다 시장에서 잘팔리고 있어 농민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중국과학자들이 우주로 씨앗을 보내 슈퍼농작물 씨앗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사진은 우주로 보내 변이된 씨앗을 통해 .. 2012. 9. 5.
별 삼키는 별 발견 별 삼키는 별 발견...지구는? "지구도 결국 태양속으로 빨려 들어 갈 것이다. " 지구같은 행성이 태양같은 별에 잡혀 먹혔음을 보여주는 증거가 처음으로 포착됐다. 사이언스데일리,BBC,LA타임스는 21일(현지시간) 미국,스페인,폴란드 공동연구팀이 별 진화의 마지막 단계인 적색거성인 BD+48 740을 관찰하던 중 이 별이 자신이 거느린 행성을 삼킨 증거를 찾았다며, 이를 천체물리학(Astrophysical Journal Letters)최신호에 발표했다. 과학자들은 우리 태양계 태양보다 나이가 많고 11배쯤 큰 이 적색거성의 핵이 뜨거워지면서 팽창해 가까이 있던 행성이 빨려 들어갔다고 보고 있다. 적색거성은 처음에는 우리태양계의 태양규모의 질량을 가지고 있지만 늙어지면 내핵에서 수소융합반응이 약해지며 별.. 2012. 8. 23.
암세포만 골라 약물 전달하는 복합체 개발 암세포만 골라 약물 전달하는 복합체 개발 우리나라 연구진이 정상세포가 아닌 암세포에만 약물을 전달하고 그 과정을 직접 모니터링할 수 있는 약물전달 복합체를 개발했다. 향후 암 진단과 치료법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다. 22일 교육과학기술부는 이 고려대 김종승 교수(49), 경희대 강철훈 교수(51)가 공동 주도하고 고대 이민희 박사가 참여한 이 연구가 화학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미국화학회지(JACS)’지 8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기존의 약물전달은 비선택적이었기 때문에 정상세포를 암세포로 만드는 등의 부작용이 있었다. 김 교수팀은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약물을 전달하는 약물전달 시스템을 개발하고자 시도됐다. 이 연구는 미국화학회지에 표지논문, 주목할 논문(Spotlight)으로 실렸다. 기존의 .. 2012. 8. 23.
'파괴적 인간행동 10가지' 뒤늦게 화제…왜? '파괴적 인간행동 10가지' 뒤늦게 화제…왜? 인간이 저지르는 파괴적인 행동 10가지를 꼽아 분석한 연구가 화제다. '파괴적인 순서'대로 늘어놓으면 뒷담화가 1위고 폭력, 도둑질, 속임수, 중독성 습관, 괴롭힘, 성형수술과 문신, 스트레스 순이라는 내용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미국 인터넷 과학전문 매체 라이브사이언스가 지난해 5월13일자로 게재한 '상당히 파괴적인 인간 행동 10가지에 대한 이해'라는 진화심리학 연구 결과를 발췌한 것이다. 당시 라이브사이언스는 파괴적 행동 10가지를 선정해 그런 행동을 하게 된 원인을 분석했다. 지난해 라이브사이언스가 다룬 파괴적 행동 10가지는 최근 알려진 것과 순서가 좀 달랐다. 10위 거짓말(Lie), 9위 폭력성(Crave violence), 8위 도둑질(Ste.. 2012.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