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다른 사람들은 여러분을 어떻게 보고 있나?
우리들은 타인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십인십색(十人十色)’이란 말이 증명하듯 사람들마다 살아가는 방법, 견해, 취미, 기호는 모두 다릅니다.
이렇게 제각기 다른 이상 모든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호감을 얻기란 불가능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좋을까요?
첫째, 어차피 살아가는 방법이 제각기 다르다며 개성을 살리며 살아가는 편이 낫다.
둘째, 제각기 살아가는 방법이 다르다 하더라도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호감을 받는 쪽이 좋다.
이를 다른 표현으로 나타내면 ‘능동적인 자신’을 중요하게 생각하는가, 아니면 ‘수동적인 자신’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인가의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능동적인 자신’이란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 즉 주관적인 자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관적으로 생각하는 이상 다른 사람이 보는 자신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비쳐질지도 모릅니다.
반대로 ‘수동적인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객관적 자기를 잘 알고 있는 사람으로 주관적인 자기를 죽이더라도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에게 호감을 받고 싶어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술가라든가 혹은 텔레비전 프로듀서라면 ‘주관적인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도 상관없으나, 보통의 주부나 일반기업에 근무하는 중년 이상의 남성이 객관적으로 봤을 때 좀 특이하다고 생각되는 스타일은 호감을 얻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사회에 적응하지 못했거나 사회를 비판하는 사람으로 비쳐지기 때문입니다.
* 성공법칙 50> ‘능동적인 자신’과 ‘수동적인 자신’을 때와 장소에 따라 구별해라.
49. 회의 등을 할 때는 한발 물러서라.
어느 곳에서나 자신의 능력을 100퍼센트 발휘하려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사람은 때론 자신이 무능하다고 가장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100퍼센트 완벽한 모습은 너무나 예리하고 칼날 같은 사람으로 인식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알기 쉬운 예를 하나 들어 보자.
단골 고객을 초대한 골프 대회에서 초대 측의 젊은 사원이 우승을 했다면 어떻게 될까요? 참가자 전원이 냉담한 눈으로 쳐다볼 게 분명합니다. 이런 때는 처음 제 1타는 멋있게 쳐서 사람들의 주의를 끌 필요도 있지만 그 다음, 즉 퍼터에서는 눈에 띄지 않게 실수하는 일면을 보여 주는 편이 훨씬 호감을 줍니다.
‘감출수록 나타난다.’는 말이 있듯이 재능이나 능력은 내 보이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나타내는 것입니다. 때문에 회의 등을 할 때는 오히려 상대의 의견을 듣는 쪽이 되어야 합니다.
처음 3분보다 마지막 3분에 승부를 거는 방법도 있습니다. 특히 재능이 넘치는 타입은 후자 쪽에서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나이가 듦에 따라 중년층 상사들은 말수가 적은 사원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자신이 말이 없는 사람으로 변했기 때문에 재잘거리는 것을 보면 참새가 지저귀는 것같이 시끄럽다고 느낍니다.
또한 이러한 관리직 상사는 사물을 분별하는 능력이 뛰어난 만큼 한발 물러서는 자세를 바람직하게 생각합니다.
* 성공법칙 49> 발톱을 감추지 않는 매는 어리석다.
출처 : seri
'알쓸이벤트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겉치레 인사 (0) | 2011.07.30 |
---|---|
상위자의 입장과 하위자의 입장 (0) | 2011.07.30 |
사람의 마음은 시시각각 변한다 (0) | 2011.07.30 |
칭찬하는 말의 깊은 뜻 (0) | 2011.07.30 |
자신의 성공담은 말하지 마라 (0) | 2011.07.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