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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이벤트/좋은글

처음 3분과 최후의 순간

by 금다빛 2011. 7. 30.

 

24. 처음 3분간은 상대를 부정하지 않는다. 

 

“더웠지요?”

“그렇지도 않아요. 어제보다는 시원한데요.”

언뜻 보면 아무렇지도 않은 인사말처럼 들리지만, 실제로는 그다지 좋은 대화가 아닙니다. 왜 그럴까요?

‘그렇지도 않아요.’까지는 상대에 대한 배려이며, 그 정도로 염려해 주지 않아도 괜찮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원하다’는 말은 ‘더웠다’는 말에 대한 명확한 부정어인 만큼 상대는 그 대답으로 인해 오해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처음 3분간 이런 말이 오간다면 그들은 친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없습니다. 서로 잘 아는 사이라면 별 문제가 없겠지만, 처음 만난 사이라면 인사 한마디로 첫 단추가 잘못 끼워져 그 후로도 계속 불편한 관계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사귄다는 것은 먼저 닮은 사람끼리 사이가 좋아짐을 의미합니다.

“더웠지요?”라는 말을 들었을 때, “예, 정말 더웠습니다.”하고 동조하는 사람이라면 빨리 친해질 수 있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체질과 성격이 닮았다는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에 단지 몇 초 만에 ‘십년지기’ 사이처럼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어떤 상대라도 처음 3분간은 상대의 의견에 동조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심리학에서 말하는 ‘동조댄스(심리학 용어로 상대와 같은 행동을 함으로써 서로 심리적 리듬이 맞아 관계가 밀착될 수 있다는 이론)’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서로 닮아 가는것이 친해지는 비결입니다.

 

* 성공법칙 24> 여러분은 상대와 ‘동조댄스’를 하고 있는가? 

 

 

23. 최후의 순간에 좋은 잔상을 남겨라. 

 

센스 있는 여성은 “그럼 조심해서 살펴 가세요!”라고 작별 인사를 합니다.

그냥 “안녕히 가세요!”라고 하는 평범한 인사보다 얼마나 멋진 작별인사입니까? 이렇듯 한 마디의 작별 인사라도 상대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프랑스어에서는 ‘아듀(adieu)’와 ‘오흐브아(au revoir)'라는 작별 인사가 있습니다. 전자는 다시 만날 가능성이 없는 작별의 인사로 사용하며, 후자는 ’또 만나자‘는 의미의 작별 인사입니다.

이렇듯 작별 인사 하나만으로 상대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줄 수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비즈니스맨은 ‘그럼 이만 실례하겠습니다.’라는 작별 인사를 합니다. 하지만 이런 인사는 ‘오늘 만나서 즐거웠고 다음에 또 만나고 싶다’는 강한 의지가 엿보이지 않습니다.

 

“빠른 시일 안에 또 뵙겠습니다.”, “다시 꼭 만나 주십시오.”, “오늘은 정말로 많은 가

르침을 받았습니다.”등 특별한 작별 인사를 준비합시다. 

* 성공법칙 23>당신만의 특별한 작별 인사말을 갖고 있는가? 

 

 

자료 : s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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