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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150

스마트 뱅킹…그 불편한 공인인증서 스마트 뱅킹…그 불편한 공인인증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스마트 뱅킹이 활성화되면서 공인인증서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다. 스마트 뱅킹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각 금융사가 제공하는 방식대로 인증서를 다운로드 받아야 하는 것은 물론 절차가 복잡하기 때문이다. 얼마 전 회사원 강희정(27)씨는 사용 중인 스마트폰이 고장나 리퍼폰으로 교체를 받았다. 강 씨는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새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했다. 그런데 휴대폰을 교체하면서 이 전에 받은 인증서가 사라져 새로 공인인증서를 내려받아야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강 씨는 “이용하는 은행마다 모두 스마트 뱅킹에 이용되는 공인인증서를 내려받아야해 너무 번거로워 이용하지 않게 됐다”면서 “실제로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이동하면서도 금융서비스 .. 2012. 2. 24.
아이패드 “향후 4년간 태블릿시장 60% 불변“ 아이패드 “향후 4년간 태블릿시장 60% 불변“ 세계 태블릿 시장은 올해 9천200만대에서 향후 4년간 1억 6천만대 규모로 성장한다. 이러한 가운데 애플의 아이패드는 올해는 물론 4년 후에도 태블릿시장에서 평균 60%의 시장점유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씨넷은 23일(현지시간) 타이완 시장조사 및 컨설팅 회사인 트렌드포스의 보고서를 인용, 이같은 내용의 태블릿시장전망을 보도했다. 올해 태블릿시장은 지난 해보다 53% 증가한 9천440만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자를 따돌리면서 태블릿 시장에서 절대적 우위를 지키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아이패드3가 애플의 태블릿시장 우위를 더욱 공고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예상됐다. 애플 미니는 아이패드3 판매를 .. 2012. 2. 24.
우주폭풍, 순식간에 블랙홀 뒤흔들다 우주폭풍, 순식간에 블랙홀 뒤흔들다 블랙홀이 우주가스를 빨이들이는 순간을 포착해 우주폭풍이 순식간에 이를 뒤흔들었다. 이 모습이 찬드라우주천문위성의 X레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美항공우주국(NASA·나사)은 22일(현지시간) 지금까지 발생한 것 가운데 가장 빠른 우주폭풍이 블랙홀에서 우주가스를 빨아들이며 휘저어 놓은 모습을 공개했다. 과학자들은 찬드라 우주천문위성에서 촬영한 X레이사진을 토대로 블랙홀이 우주가스를 빨아들이는 모습을 알 수 있었다. 이 심술맞은(?) 우주폭풍은 지금까지 발견된 것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우주가스를 빨아들인 블랙홀 주변을 순식간에 뒤흔들어 놓았다. ▲블랙홀(왼쪽)이 강력한 흡인력으로 오른쪽에 있는 이웃 별에서 우주가스를 빨아들이고 있다. 심술맞은 우주폭풍은 블랙홀이 우주가스를.. 2012. 2. 23.
영화 아바타에 나오는 대리로봇 만든다 영화 아바타에 나오는 대리로봇 만든다 영화 아바타속의 주인공처럼 작동하는 방식의 대리인(surrogate·서로게이트)로봇이 내년에 개발된다. 美고등국방연구원(DARPA·다르파)가 영화 아바타에 나오는 것처럼 사람의 원격조종으로 움직이는 2족 대리로봇을 만들기로 했다. 이 로봇은 국내에서 개봉된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또다른 할리우드 영화 서로게이트(Surrogate)에 등장해 사람을 대신해 움직이는 로봇과도 같은 개념이다. 씨넷은 19일(현지시간) 미 고등국방연구원이 이처럼 원격조종이 가능한 서로게이트(대리자)로봇 군단을 만들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로봇이 인간을 대신해 전쟁을 수행하는 미래의 전쟁 모습을 예측케 하는 것이다. ▲ 미 국방부가 700만달러를 들여 영화 아바타(2009)속에 나.. 2012. 2. 21.
“최초의 생명체, 육지의 열 웅덩이에서 나왔다“ 최초의 생명체, 육지의 열 웅덩이에서 나왔다" "최초의 생명체는 기존의 학설처럼 바다에서 생겨난 것이 아니다." 생명체가 지열로 가득찬 뜨거운 웅덩이속에서 나왔다는 새로운 학설이 제기됐다. 미국의 세계적 과학잡지 싸이언티픽아메리카는 15일(미현지시간)자에서 이같은 지구상 생명체기원에 대한 아르멘 물키디야니안 독일 오스나브뤽대 연구팀의 최신 연구결과를 보도했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최초의 세포, 또는 적어도 지금까지 여전히 후손을 남긴 생명체는 그 시초가 오늘날의 미 옐로스톤국립공원에서 보는 듯한 지열웅덩이(geothermal pools)였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 연구결과를 내놓은 과학자들은 주장은 모든 고세균(古細菌)과 박테리아에 공통적으로 들어있는 효소가 바닷속 생명기원설을 뒷받침할 소금의 .. 2012. 2. 18.
우주쓰레기 해결사 청소위성 띄운다 우주쓰레기 해결사 청소위성 띄운다 지구 궤도에서 떠도는우주파편을 제거할 우주쓰레기 청소위성(Janitor Satellite)이 쏘아 올려진다. 씨넷은 15일(현지시간) 스위스연방공대(EPFL) 소속 스위스우주센터 과학자들이 우주쓰레기 청소위성 '클린스페이스원(Clean Space One)을 3~5년 후에 발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지구궤도상을 돌고 있는 2만개의 우주파편은 항상 700개이상의 통신,기상,GPS위성과의 충돌 위험성을 안고 있다. 이에따른 보험금만도 20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린스페이스원은 로봇팔을 이용해 지상 692km상에 위치한 우주쓰레기를 수거, 지구로 재진입하는 과정에서 대기권에서 쓰레기들을 태워버리게 된다. 이 청소우주선은 약 1천100만달러(1억2천500만원)를 들.. 2012. 2. 16.
NASA, 지구-달 사이에 유인 우주기지 NASA, 지구-달 사이에 유인 우주기지 美항공우주국(NASA·나사)가 마치 영화에서 보듯 지구와 달 사이에 유인우주선기지를 만들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는 심(深)우주탐사의 시작점이자 탐사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돌아오는 우주인들을 위한 중간기착지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이스닷컴은 13일(현지시간) 나사의 인간탐사활동 담당 윌리엄 거스턴마이어 부국장의 메모를 입수, 이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미 나사는 팀을 꾸려 지구와 달사이의 이른 바 지구달칭동(稱動)점2(EML-2)으로 알려진 위치에서의 우주기지 설치 작업 가능성을 타진중이다. ▲지구와 달사이에 유인우주기지를 세우면 화성 탐사선등의 중간기착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스타트렉에 등장하는 엔터프라이즈호. 칭동점은 우주.. 2012. 2. 16.
귀하신 몸 리눅스 개발자...평균 연봉은? 귀하신 몸 리눅스 개발자...평균 연봉은? 美IT시장에서 리눅스SW개발자들이 귀하신 몸으로 떠올랐다. 일반 직원보다 높은 연봉, 스톡옵션은 물론, 더 좋은 근로조건까지 제시받고 있다. 더 레지스터는 13일(현지시간) 리눅스재단과 미IT일자리기관 다이스홀딩스가 공동 조사해 내놓은 지난 해 미국 리눅스기술자 연봉상황 보고서를 인용, 이같은 리눅스기술자 확보경쟁 가열상황을 전했다. 총 2천300개의 회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28%의 회사는 회사의 일반 연봉인상 기준보다 더 높은 인상안을 제시했으며, 37%는 인력확보를 위해 유연한 근무조건을 제공하고 있었다. 조사대상 회사 가운데 67%가 이 분야 직원들을 더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55%는 리눅스 시스템운영자를, 20%는 리눅스 분야의 IT매니저를.. 2012. 2. 15.
화성에서 고대 바다 증거 발견 화성에서 고대 바다 증거 발견유럽우주국(ESA)의 화성 궤도탐사선 마스 익스프레스(ME)호가 먼 옛날 화성의 일부가 바다로 덮여 있었음을 시사하는 강력한 증거를 보내 왔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8일 보도했다. 프랑스 그르노블 행성 및 천체물리학연구소(IPAG)와 미국 어바인 캘리포니아대학(UCI) 과학자들은 ME에 장착된 MARSIS 레이더가 지난 2005년부터 수집해 온 자료를 2년여간 분석한 끝에 해상(海床)을 연상시키는 퇴적토 층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과거 해안선으로 추정됐던 화성 북부 평원의 경계선 안쪽이 저밀도 물질로 덮여있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이는 퇴적토로 해석되며 아마도 철분이 풍부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한때 이 곳이 바다였음을 말해주는 새로운 증거"라고 말했다. 학자들 사이에서는 .. 2012.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