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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내 노후준비 수준은 몇점? 스스로 알아보는 은퇴성적표!

by 금다빛 2012. 2. 21.

내 노후준비 수준은 몇점? 스스로 알아보는 은퇴성적표!


- 보건복지부, 국민연금공단과 공동으로 노후준비 지표 개발 -

 

□ 기대수명의 증가로 은퇴 후 노년기가 길어짐에 따라 노후준비는 정년을 앞둔 직장인들의 주된 고민거리이다. 특히, 자녀교육과 부모부양에 치여 자신의 노후준비는 취약한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층 진입으로 노후준비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저출산‧고령화 국민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40~50대의 노후 준비율은 약 45%내외에 불과하고, 노후 준비도 활자금과 건강관리에 치중하여 은퇴 후 사회참여, 대인관계 준비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이와 같이 낮은 국민의 노후준비수준이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사회 대응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과 공동으로 노후준비표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국민 스스로가 노후준비수준을 자가 점검할 수 있는 노후준비지표는 노후생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 다양한 영역에서 미리 노후를 준비하도록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국민연금공단 내방객 1,092명에게 시범적용한 결과를 토대로 4대 영역(사회적 관계, 건강한 생활습관, 소득과 자산, 여가활동) 35개 지표가 개발된 상태로, 노후준비유형은 16개로 구성되었다.

 

 



□ 현재까지 개발된 지표는 국민연금공단 내방객 대상 적용 결과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므로 일반국민에게 적용가능하도록 신뢰도 강화를 위한 2차 시범적용이 필요한 상황이다.

 

2차 시범적용은 난 11월부터 진행되어 온 전문가 및 관련기관 의체 논의결과를 토대로, 오는 3~5월에 일반국민 3,000~4,000명을 표본추출하여 실시할 예정이며, 이러한 보완작업을 거쳐 일반국민 모두에게 보편적으로 적용가능한 노후준비지표를 확정할 예정이다.

2차 시범적용이 완료되면, 성별, 지역별, 연령별 평균 노후준비 수준과 자신의 노후준비수준의 비교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온라인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건복지부 페이지와 국민연금공단 ‘내연금’ 사이트에 등재예정으로, 집에서도 편리하게 노후준비 수준을 알아볼 수 있게 된다.

 

○ 이와 별도로 3월부터는 국민연금공단 141개 행복노후설계센터를 통해 노후준비지표 점검 및 노후설계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보건복지부 장관(임채민)은 노후준비와 관련된 기초적인 수준을 점검해 볼 수 있는 노후준비지표 제시를 계기로,

 

민간에서도 재무영역 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노후준비진단 및 노후설계 서비스가 개발․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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