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1700개로 확대 |
저소득층·맞벌이가정 자녀에 늦은 밤까지 돌봄 서비스 | ||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돌봄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이 오는 3월부터 전국 1700개 교실로 확대·운영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운영되는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은 부모의 출퇴근 시간 등을 고려해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은 시간(아침 6시30분~저녁 10시)까지 아이들을 돌보아 주며, 간식 및 식사, 숙제 지도, 예체능 교육 등을 제공한다. 지난 2011년 처음 도입돼 그동안 1000개 교실에서 3만 1859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에서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학부모 동행 귀가를 원칙으로 하고, 비상시 대리동행 명단 사전확보 및 신분이 확인된 사람과 동행하도록 하고 있다.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학생안전대책도 마련하도록 하고 있다. 교과부는 이같은 돌봄교실을 확대해 올해부터는 주5일 수업제 전면 자율도입에 따른 토요돌봄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1700개 교실로 늘릴 예정이다. 예상 수용인원은 약 5만명이다.
교과부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에 인건비 및 운영비로 교실당 5000만원 범위내에서(특별교부금 50%, 교육청·지자체 50%) 운영시간 및 돌봄학생수에 따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교과부는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저소득층 및 맞벌이 자녀의 보호·교육을 위한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함은 물론 온종일 돌봄교실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채용해 고학력 경력 단절 여성 등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출처: 교육과학기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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