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희망키움통장 3천가구 추가모집
- 3인가구, 월 10만원 저축시 3년후 1,700만원 지원 -
□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일할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적극적으로 탈수급을 촉진하는 희망키움통장 사업의 2012년도 신규 지원대상을 3천여가구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10년도에 처음으로 시작한 희망키움통장 사업에 이미 1만 5천여 가구가 참여하여, 이 중 약 3천여가구가 수급가구에서 벗어나 자립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으며, 금년에는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3천가구를 모집하여 총 1만 8천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 희망키움통장은 가입가구가 3년이내 탈수급할 경우 본인의 저축액에 정부지원금과 민간매칭금을 덧붙여 최대 7배를 적립하여 자립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예컨대, 월소득이 98만원인 3인가구의 경우, 월 10만원 저축시 정부지원금 26만원, 민간매칭금 10만원을 지원하여 3년 후 탈수급 시 1,7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 희망키움통장 적립 도중에 탈수급하더라도 사업․근로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가 될 때까지 희망키움통장을 유지할 수 있다.
○ 적립금은 탈수급 시에 지급되며,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고등교육, 기술훈련, 소규모 창업 등 지자체에서 승인받은 자립을 위한 용도에 한하여 사용할 수 있다.
□ 또한, 복지부는 희망키움통장 가입자들의 경제적 지지를 위하여 자립자금을 지원함과 동시에 심리․정서적 지지를 위하여 사례 관리자, 재무상담사 등으로부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 희망키움통장을 통해 수급자의 지위에서 벗어나는 경우에도 수급자로 다시 떨어지지 않고, 자립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2년간 교육․의료급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 한편, 희망키움통장 사업은 수급자의 진정한 자립을 돕기 위하여 정부와 민간기업이 합심하여 우리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희망을 함께 키워나가고 있다.
○ ’11년 상반기에 30여개 제약․화장품 관련 기업 등이 참여하여 약 7억원의 민간매칭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였으며,
○ 최근 모금회에 따르면, 강원랜드가 폐광촌이 있는 강원도 4개 시․군 희망키움통장 가입자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하여 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전달하였다고 알려왔다.
○ 희망키움통장 민간매칭금 후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동 사업에 대하여 지정기탁을 신청, 소정의 기부를 통하여 저소득층 자립을 위한 자산형성사업에 동참할 수 있다.
□ 희망키움통장은 금년 3월, 9월 대상자 모집기간 중에 일하는 기초수급자가 있는 가구 중 가구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최저 생계비의 60% 이상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 지자체에서는 신청가구의 자립의지, 적립․사용 계획 등 서류심사를 통하여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 복지부 담당자는 “일할 능력있는 기초수급가구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우리 이웃에게 탈수급 의지를 북돋우는 동시에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고 밝혔다.
출처 :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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