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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유방암, 유방암 자가진단

by 금다빛 2012. 11. 30.

유방암(breast cancer) 자가검진

 

 

유방암 발병율이 1996~2010년 사이 4배나 증가하였다. 진단장비가 좋아졌고 경각심이 높아진 원인도 있지만 확실한 원인이 아직 밝혀지진 않았다. 정기적으로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몇가지 자가진단을 통해 유방암을 미리 예방해 보자.

 

 

가장 흔한 증상은 유방에 멍울이 만져지는 것이다. 유방의 멍울은 대부분 통증이 없고 딱딱하며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잘 움직이지 않은 경우 유방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하지만 암이 진행돼 유방에서 멍울이 만져지려면 최소한 1cm이상 커져야 하는데 이 경우는 유방암이 이미 진행된 상태로 이미 고통스러운 유방암 치료의 긴 터널을 이미 들어선 상태이다. 때문에 아무런 증상이 없을 때 평소에 주의 깊게 유방자가검진을 하고 정기적으로 유방전문의의 진찰과 유방촬영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유방의 굴곡이나 모양이 변하는 경우도 의심해 봐야 한다. 피부가 보조개처럼 함몰되는 현상도 유방암일 가능성이 있다. 이런 증상은 상체를 숙이거나 팔을 들어 올렸을 때 더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유두가 달려 들어가거나 유두 주위가 가렵거나 아프지는 않지만 헐어서 습진처럼 진물이 나고 딱지가 생기는 경우도 의심할 만하다. 또한 유방 피부가 두꺼워지고 벌겋게 변하거나 귤껍질처럼 거칠어지고 부풀어 오르는 현상도 유방암에서 볼 수 있는 증상이다. 겨드랑이나 목에서 덩어리가 만져질 경우도 의심해볼 수 있는데 이 경우는 다른 원인 일수도 있으니 섣부른 추측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도 유방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피가 섞인 분비물이 짜지 않고도 저절로 옷에 묻어 있거나 멍울이 만져지면서 분비물이 있는 경우는 유방암 가능성이 있으니 유방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유두에 분비물이 있는 경우는 호르몬 이상이나 위장약과 같은 약물 복용, 암이 아닌 양성종양, 유관 확장증 같은 질병일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한쪽 유방에서 여러 개의 유관이 아닌 하나의 유관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면 유방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자료출처: naeil.com>

 

 

 

유방암 예방방법

아직까지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한 확실한 예방 수칙은 없다. 다만 유방암의 위험 요인으로 알려진 것을 일상생활에서 피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유방암은 조기 발견한 경우 매우 치료 성적이 좋으므로 정기 검진이 더욱 중요하다. 대한 유방암 학회와 국립 암센터가 권하는 유방암 조기검진 권고안에 따르면 30세 이후 매월 유방 자가검진을 하고, 35세 이후 2년 간격으로 의사에 의한 임상진찰을 추가하고, 40세 이후에는 1~2년 간격으로 의사에 의한 임상진찰과 더불어 유방촬영을 하고,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할 것을 권하고 있다. 생활습관과 식이습관의 변화와 유방 건강에 대한 관심, 정기 검진이 유방을 유방암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생활 가이드

유방암은 다른 암에 비해 치료 방법이 많고 치료 효과 역시 우수하다. 특히 조기 유방암의 경우 생존율이 높은 편이다. 그러나 암이라는 고통 외에도 유방의 상실 및 모양의 변형으로 인한 상실감, 성적인 문제, 피로감, 유전에 대한 죄책감 등의 또 다른 고통을 받게 되므로 가족들의 이해와 도움이 필요하며 정신 종양 클리닉 및 환우회 활동 등을 통해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적절한 활동과 운동, 사회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정신적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예후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이요법

특별한 식이요법은 없지만 골고루 적절히 먹고 운동을 통해 비만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 나라가 최근 들어 유방암이 급증한 원인 중의 하나로 생활 및 식단의 서구화를 꼽는 이들이 많다. 최근에는 유방암 치료 후 신선한 채소 및 과일의 섭취와 칼로리 감소가 유방암 환자의 삶의 질을 증가시킬 뿐 만 아니라 생존율을 향상시킨다는 보고가 있다. 그러나 적당한 육류의 섭취는 나쁜 영향이 없으며 체력과 건강 유지에 필요하다.

<자료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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