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이네요

요즘은 어디를 나가도 그저 다 예ㅃ기 그지 없네요.

딱히 멀리 다니지 않아도 봄을 마음껏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늘 그래왔지만 

오전에는 산책겸 동네 한바퀴 돌아다니면서 걷곤 하지요.

오늘은 아파트 안에서 소소한 봄을 만끽해 봅니다.

바쁜 일상에 아직도 봄을 활짝 맞이하지 못했나요? 

그럼 여기서 짬깐이나마 봄을 만나세요

새소리가 정겹네요.

자연의 소리는 언제 들어도 정말 좋아요.

철쭉이 여기 저기 피고 있네요.

우리 동네에도 철쭉축제 기간인데,,, 아파트에도 만만치가 않죠?

매일 나가서 걸어다녔지만, 정작 사진은 이제야 찍고 올리고 하네요.

튤립이 얼마나 예쁜지,,,

한동안 서서 물끄러미 바라보았어요.

사람들이 지나간 빈 자리

그 틈을 타서 얼른 한컷 했네요.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잠시 벤취에 않아서 쉬었어요.

아침공기가 신선하게 저에게 오네요.

날씨가 살짝 더워?진 탓인지 벌써 분수대 개방을 해서 이쁜 연못에 제 역할을 하고 있네요.

햇살이 강한 아침한때라서 그런가 오늘 따라 더 없이 예쁘더군요.

철쭉이 지고 나면 그때부터는 푸르른 무성함이 가득하겠지요?

한가한 오전에

혼자서 즐기는 소소한 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