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활짝 피던 어느 화창한 봄날에 발걸음 옮기면서 찍은 것들이예요.
포스팅 해야지 하면서도 요즘 정말 천지에 꽃 잔치를 벌인듯 너무나 많아서
매일 돌아다니기가 바쁘네요.
벚꽃이 지나가고 잎이 무성해지는 시기가 되었지만,
찍어 놓은 사진을 이제야 블로그에 담아놓게 되었네요.
요즘은 일부러 꽃 축제 하는 곳을 찾아 다니지 않아도
도심 곳곳에 정말 많은 꽃들이 자리하고 있잖아요.
전철 지나는 곳에 활짝핀 개나리꽃,,, 화사하지요
이날이 월요일 오전이었는데도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꽃을 담으러 왔더라구요. 저 같은 백수가 많은 듯 ㅎㅎ
한참을 도로변을 돌면서 벚꽃아래서 즐겁게 놀다가(혼자서 ㅎㅎ)
동네 아파트로 돌아왔어요.
어딜가도 꽃 천지잖아요.
어린이집 애기들이 와서 한참을 종알종알 귀엽게 놀다가 가는 모습을 한참이나 보았답니다.
아이들은 어제 보아도 예쁘고 귀여워요.
아파트 옆 공원에도 여기저기 데이트족들이 있더군요(나이드신 분들 ㅋㅋ)
살짝 찍고 싶었으나 프라이버시 침해로 피해서 찍었답니다.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공원 여기저기를 산책하면서
오랫만에 못 누린 여유를 오늘 다 누린듯 하네요.
날도 많이 따뜻해 졌으니 이제
자주 동네나들이라도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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