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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올해 대학생 등록금 부담 평균 19% 줄어

by 금다빛 2012. 2. 14.
올해 대학생 등록금 부담 평균 19% 줄어

이주호 교과부 장관 “물가상승율 고려하면 실질적 23% 감소”

올해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이 평균 19.1% 줄어든 것으로 추산됐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13일 오후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올해 국가장학금 확대, 대학들의 자체노력을 통해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이 전체적으로 평균 19.1% 줄었다”며 “지난해 물가상승율 4%를 고려하면 실질적으로는 23.1% 줄어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2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인사말과 교과부 정책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2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인사말과 교과부 정책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는 국가장학금 1조7500억원과 대학의 등록금 인하액 5898억원(인하율 4.2%) 및 추가적인 교내장학금 확충 3467억원(부담완화율 2.4%) 등 자체노력 총 9365억원(대학 총 부담완화율 6.6%)이 투입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전체 대학생 기준 전년 대비 등록금 부담이 19.1% 줄고 7분위 이하 대학생 기준으로는 약 25.4% 부담이 줄었다고 교과부는 설명했다.

교과부에 따르면 현재 ‘5% 이상’ 등록금을 인하한 대학은 204개교이며 ‘3% 이상 5% 미만’은 60개교, ‘3% 미만’은 73개교로 집계됐다.

이 장관은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야 한다”며 “등록금 부담 완화에 적극 협조한 대학들에 대해서는 향후 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 등 정부의 재정지업 사업에서 우대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교육과학기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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