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하다보면 전문용어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대체로 알 것 같은데 막상 설명을 하라고 하면 입안에서만 맴돌때가 많잖아요.
오늘은 미수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쉽게 쉽게 알아봐요.
주식에서 미수금이란
주식을 매수할 때 매입대금의 30~100%(종목별 비율 다름)의 위탁증거금으로 주문이 가능한데, 위탁증거금만으로 매수하고(T일) 3영업일(매수일 포함)까지 부족한 매매대금(수수료 등 제비용)을 입금하지 않아 발생한 금액을 미수금이라고 합니다.
쉽게 설명하면 증권사에 돈을 빌려서 주식을 사고 갚아야할 날짜에 못갚아서 생긴 금액 입니다.
다시 말하면, 주식매수시에 일정부분은 증거금을 내고 주식을 사고 나머지는 외상으로 주식을 사는 투자방법입니다.
미수 거래에 대한 결제일은 빌려서 주식을 산 날부터 3일째날입니다.
만약 결제일까지 외상으로산 주식대금을 지불하지 못할 경우 증권사가 미수금액만큼 계좌의 주식을 매도하는 반대매매를 하게 됩니다. 빌릴때는 공짜는 없어요.수수료로 일반 주식 거래 수수료보다 많이 높아요.
반대매매란 개인 투자자가 증권사에 돈을 빌려서 주식을 산 뒤에 만기(3일째날)에 갚지 못하면 증권사가 강제로 주식을 처분하는 것을 말합니다. (= 강제청산을 당하게 됩니다.)
이를 이행하지 못할때는 반대매매후 한달(30일)간 증권계좌가 모두 동결되고 증거금으로 현금 100%를 내야 합니다.
그래서 미수금을 사용할때는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작은 것부터 하나씩 알아가면서 성공투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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