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의미. 신용평가회사 · 회계법인 · 국내외 컨설팅업체 · 한국감정원 · 정부출연 및 민간연구소 · 일부 감정평가법인에 의하여 평가가 이루어지며, 외국업체와도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공동으로 작업하는 경우도 있다.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은 수익가치법 · 자산가치법 · 상대가치법 등으로 구분되는데
- 수익가치법
평가대상업체의 장래의 현금흐름을 추정하고, 이를 위험율이 반영된 적절한 할인율로 할인하여 평가시점에서의 기업가치를 구함 - 자산가치법
자산가치법은 기업의 재무상태에 기초한 방법으로 회사의 자산 · 부채 및 자본항목을 평가하여 수정대차대조표를 작성한 후 자산총계에서 부채총계를 공제한 기업체의 순자산가치를 기준으로 평가하는 기법 - 상대가치법
상대가치법은 유사기업의 시장가치에 기초한 방법으로 평가대상기업과 동일 업종의 상장법인 중에서 매출액규모 · 자본금규모 · 납입자본이익율 · 매출액성장율 및 부채비율 등을 참작하여 유사기업을 선정하여 비교 평가함
흔히 사용되는 기업가치평가의 지표는 PER · EV · EVA · MVA 등이다. 가장 많이 쓰고 유용성이 높은 지표가 PER(Price Earning Ratio:주가수익률)임. 주가가 회사의 한 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주가를 한 주당 연간이익금으로 나누어 산출. 따라서 PER이 높으면 회사이익에 비해서 주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고, PER이 작으면 주가가 이익에 비해서 싼 것임.
- EV (Enterprise Value : 기업가치)
PER의 단점을 보완하는 지표가 EV(Enterprise Value:기업가치). EV는 기업의 미래수익 창출능력을 이자율(평균자본비용)로 할인하여 현재시점에서 그 기업의 가치를 산출한 값. 이 수치가 현 주가보다 높은 기업은 앞으로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평가함 - EVA (Economic Value Added : 경제적 부가가치)
최근 한국에서 새롭게 각광받는 EVA(Economic Value Added:경제적 부가가치)는 주주 및 채권자의 자본비용과 기업의 수익을 비교해 주주의 부(Wealth)라는 관점에서 기업가치를 평가. 기업의 수익성이 얼마나 되는지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세후영업이익에서 총자본비용을 뺀 금액 [EVA = 세후순영업이익 - (투자자본 × 가중평가자본비용)] - MVA (Market Value Added : 시장부가가치)
EVA는 기업실적에 따라 해마다 크게 달라지는데 좀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잉여가치를 산출하기 위해 개발된 지표가 MVA(Market Value Added:시장부가가치). 기업이 앞으로 창출할 EVA를 현재시점에서 이자율로 할인하여 더한 값으로 적정주가를 산출하는데 유용
- 가치평가모형은 계량화된 모형이므로 가치평가의 결과는 객관성을 갖는다.
- 잘 수행된 가치평가 결과는 영원히 지속된다.
- 좋은 가치평가 결과는 정확한 가치추정치를 제공한다.
- 계량화된 모형일수록 더 좋은 가치평가모형이다.
- 시장가격은 일반적으로 잘못 형성된다.
- 가치평가의 결과(추정가치)만 중요하고 가치평가의 과정은 중요하지 않다.
- 일회성 증거를 사용하여 투자전략을 채택하거나 기각하는 것
주가가 내재가치를 항상 반영하지 못하고 어떤 투자전략도 때로는 성공하고 때로는 실패하기 마련임. - 동일한 추출자료와 기간을 대상으로 투자전략을 결정하는 것
모든 결과치는 시대와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음(예 워크아웃기업의 주가동향). - 편의가 내재된 연구대상을 선택하는 것
모든 통계치에 적용 - 시장성과에 대한 통제실패
검정기간 동안의 목표와 위험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함. - 위험에 대한 통제실패
출처 :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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