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다1 까치야 춥단다 노랗게 물들이며 가을을 한껏 누리던 잎들 어느새 떨어져 바닦으로 뒹굴고~~ 스산한 바람에도 몸을 못 가누고 이리저리 굴러다니고... 어느새 나무는 앙상하게 가지만을 드러내고...까치야?? 넌 뭐하니?? 수북히 쌓인 낙엽은 그저 저물어가는 가을일 뿐이고~~ 바람부는 산꼭대기 태극기는 휘날리고....... 눈아래 내려다 보이는건...... 바쁜 생명체들...... 결실은 열매를 남기고~~~~ 소나무사이로 보이는 하늘...... 어느새 먹구름만 가득하고~~차디찬 겨울이 성큼 다가와뼈속까지 시리게하는 겨울이 되었습니다. 2013. 1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