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으로 인한 입원
장염증세로 힘이 들었었는데 결국에는 장염이 말썽을 일으켰다. 8월 18일 그 새벽에 나는 운동하다말고,,,낌새가 좋지 않아서 집으로 총알같이 튀어 들어왔지만, 결국은 화장실에서 쓰러지고 말았다.온 몸에 식은땀과 현기증으로......자고있는 나의 동지들의 깨워서 새벽에 총알처럼 병원엘 갔다. 응급실에서수술환자라서 그런가 중증구역으로 배치를 해준다. 물론 힘이 없어서 휠체어에 의지했다.나는 온갖 검사를 다했다. 가자말자, 주렁주렁 링거를 달고, 채혈하고, 채뇨하고, 심전도 검사하고, X-ray 찍고,피는 뭘 그리 많이 뽑는지... 병원에서 바라본 공원 두어시간 후에....Cr 2.4가 나왔다. 헉......... 탈수가 이렇게 까지?? 입원이겠구나 하면서 기다렸다.하루 업무가 시작되는 오전 이른 시간에 나는..
2016.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