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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과학

NASA 우주사진 50년...신비한 태양계

by 금다빛 2013. 12. 26.

NASA 우주사진 50년...신비한 태양계


우주탐사선이 보내온 놀라운 태양계의 모습들을 수신해 온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 심우주네트워크(Deep Space Network)가 활동 50년 째를 맞이했다.   

 

나사는 12월 24일(현지시간)로 50번째 생일을 맞는 심우주네트워크기지국이 지난 50년간 우주탐사선으로부터 수신한 사진 가운데 역사적인 순간을 촬영한 사진들을 공개했다. 

 

나사 심우주네트워크 기지국은 1963년 12월 24일 캘리포니아 모하비사막에서 골드스톤 기지국이 세워지면서 활동을 시작했다. 
▲ 우주의 소리를 듣다. 나사의 심우주네트워크(Deep Space Network)는 우주탐사선에서 보내오는 데이터를 수신해 왔다. 미 모하비사막에 있는 골드스톤 딥스페이스네트워크 기지국.<사진=나사>

▲ 나사는 1989년 2월 해왕성을 지나는 보이저2의 신호를 잘 받기 위해 모하비사막 골드스톤의 수신안테나 DSS-14의 지름을 64미터에서 70미터로 늘렸다. 이 사진은 87년 12월에 촬영됐다. <사진=나사>

우주탐사선들이 보내온 촬영 사진 전송 신호는 심우주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캘리포니아 모하비사막의 골드스톤기지국, 브라질 마드리드기지국, 호주 캔버라 기지국에서 수신한다.   

 

나사 심우주네크워크기지국이 지난 50년간 수신한 우주탐사선 촬영 사진은 지구를 비롯해,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아폴로11호의 닐 암스트롱 사진, 화성의 큐리오시티가 셀카를 찍어 보낸 전송사진, 목성의 위성인 이오에서 화산을 분출하는 모습, 카시니가 촬영해 보낸 토성과 창백한 푸른점 지구의 모습, 태양계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행성 해왕성의 모습까지 두루 보여준다.

 

▲ 인류 최초로 태양계의 다른 행성인 화성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 화성 탐사선 마리너 4호가 1965년 7월 15일 촬영했다.<사진=나사>

▲ 아폴로 우주선 선장 닐 암스트롱이 1969년 7월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내딛기 위해 사다리를 내려오고 있다.<사진=나사>

▲ 최초로 수성을 탐사한 마리너 10호가 1974,1975년 촬영한 사진으로 만든 모자이크 이미지. 20만1천km밖에서 촬영했다.<사진=나사>

▲ 화성에 최초로 안착한 바이킹 1호가 1976년 7월21일 화성에서 촬영해 지구에 보내온 사진.<사진=나사>

▲ 보이저가 1979년 목성을 지나면서 촬영한 사진. 상승하는 구름(밝은 점과 흰 부분)과  하강하는 구름(검은 점과 어두운 부분은)이 서로 엇갈려 움직이고 있다. 

▲ 천왕성을 방문한 유일한 탐사선 보이저2호가 1986년 1월10일 촬영한 사진. 왼쪽은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처리한 사진이고 오른쪽은 북극에 있을 입자먼지 안개를 강조한 사진.<사진=나사>

▲ 태양계에서 가장 먼 행성 해왕성의 모습. 보이저2호가 89년 8월 16일,17일에 걸쳐 촬영했다.<사진=나사>

▲ 보이저 1호는 목성의 달 아오에서 태양계에서는 처음으로 화산폭발을 발견해 촬영했다.<사진=나사>

▲ 보이저 1호가 1980년 10월18일 토성의 고리를 촬영했다. 내부 위성 디오네가 토성의 남극 아래 흰점으로 보인다.<사진=나사>

▲ 보이저1호가 1990년 촬영한 태양계의 자화상.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금성, 지구,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사진=나사>

▲ 태양계에서 가장 먼 행성 해왕성의 모습. 보이저2호가 89년 8월 16일,17일에 걸쳐 촬영됐다.<사진=나사>

▲ 1991년 나사의 마젤란 미션에 의해 최초로 완성된 아름다운 금성의 모습. 파이오니어비너스 궤도 탐사선이 촬영한 사진으로 보완됐다.<사진=나사>

▲ 2004년 화성에 착륙한 탐사로봇 오퍼튜니티가 보내온 화성의 바위모습.<사진=나사>

▲ 이 놀라운 사진은 나사가 지난 2005년 7월 4일 딥임팩트 우주선에서 충돌선을 혜성 템플1에 쏘아 충돌시킨 후 67초후에 촬영해 전송한 사진이다.<사진=나사>

▲지난 2009년 화성궤도탐사선 하이라이즈카메라로 촬영한 빅토리아 크레이터의 신기한 모습. <사진=나사>

▲지난 해 8월 화성에 도착한 큐리오시티가 지난 2월 3일 자신의 모습을 촬영한 셀카사진.<사진=나사>

▲ 토성을 탐사선 카시니가 촬영한 토성과 창백한 푸른점 지구(오른쪽 아래)의 모습이다. <사진=나사>
자료출처 : 지디넷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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