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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2달러

by 금다빛 2011. 7. 30.

▣ 행운의 2달러




<행운의 2달러 유래>

미국 서부개척시절 노다지를 찾아 미지의 세계를 향한 여행을 떠날 때 긴 여정에 대한 두려움과 외로움으로 2라는 숫자를 좋아했으며, 이후 화폐단위에도 이를 포함했으나, 언제부터인가 지불수단으로서의 불편함으로 사용하지 않고 몸에 지니거나 보관하기 시작해 시중에 흔치 않아 매우 신비로웠습니다.

 

행운의 2달러 지폐는 지난 1928년 처음으로 발행되었으며, 유명한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가 1960년에 <상류사회>라는 영화에 같이 출연했던 프랭크 시나트라로부터 2달러 지폐를 선물받은 후 모나코왕비가 되자 행운을 가져다주는 소중한 지폐로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2달러 지폐는 1776, 1928, 1953, 1963, 1976, 1995, 2003년 7차례만 발행되었으며, 지금의 크기로는 1928년부터 발행된 것입니다.

그러나 지불수단으로서는 불편함이 있기에 통용화페로의 수단보다는 수집용으로서의 가치가 있었습니다.

친한 사람들끼리 양쪽에 한 번씩 사인을 한 다음에 (결국 지폐 한 장에 두 번)반을 찢어서 가지면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된다는 뜻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달러의 역사적 의미>

실제 U.S 2$는 미국 역사상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1776년 미국을 보호하는 신뢰의 징표로 처음 발행된 이래

1928년 현재의 크기로 조제되어 미국독립선언을 한 2대 토머스 제퍼슨 대통령의 초상이 인쇄되어 발행되었고,

1976년에는 미국독립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재 발행되기도 하는 등 미국역사의 중대한 전환기에는 항상 기념으로 발행될 만큼 의미 있는 지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2달러 지폐의 특징>

2달러 지폐의 경우 화폐일련번호, 직인 등은 녹색으로 발행되었으나, 일부 년도는 적색으로 발행된 것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발행년도시 정책에 따른 것으로서 소장가치에는 이상이 없는 것입니다.

 

<그레이스 캘리에 얽힌 이야기>

행운의 2달러 지폐는 유명한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가 1960년에 영화「상류사회」에 같이 출연한 남자주인공이었던 ‘프랭크 시나트라’로부터 2달러 지폐를 선물 받은 후 모나코의 왕자 ‘레이니에’에게서 12캐럿짜리 다이아몬드와 호화요트를 선물 받은 뒤에 ‘레이니에’와 1956년 결혼함으로써 모나코 왕비가 되자, 2$짜리 지폐는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소중한 지폐로 사랑 받아오고 있는 것입니다.

 

♣ 그러나 뒷이야기로는 모나코 왕자가 그레이스 켈리를 점찍은 이유는 관광업과 카지노로 먹고 살던 유럽의 조그만 도시국가 모나코는 당시 관광적자로 고민하고 있었기 때문에 헐리우드 여배우와 결혼하면 세계의 이목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여배우를 물색 했다는 것입니다.

 

♣ 처음엔 당시 최고 인기인 마릴린 먼로도 고려했지만 왕비 품위와 다르게 섹시 이미지였기 때문에, 당시 잉그리드 버그먼이나 데보라 카를 계승하도록 기품 있고 우아한 고전미로 한창 뜨고 있던 젊은 신인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를 낙점했다고 합니다.

 

♣ 또한 레이니공은 워낙 바람둥이였기 때문에 애인이 30명 정도 되었다는 설도 있고,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아 그레이스 켈리는 1982년 의문의 자동차 사고를 당하게 되었는데 당시 모나코의 주 수입원이던 카지노를 규제했기 때문에 단순한 차 사고가 아니라 마피아의 암살이었다는 뒷얘기가 있습니다.

 

2$짜리는 프랭크가 주었는데 결혼은 모나코 왕자랑 하였으니... 그것을 준 사람은 행운을 전달한 사람이고, 그 2달러 지폐를 받은 사람에게는 행운이 있다라는 말인 것 같습니다.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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