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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상 차리기와 차례지내는 방법

by 금다빛 2013. 2. 10.

차례상 차리기와 차례지내는 방법




우리고유의 명절 음력 설날이네요~~

차례상차리기와 차례지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차례상차리기

1  시접, 잔반(술잔, 받침대)을 놓고 떡국을 올림

2  어동육서 :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

          두동미서 : 생선의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

3  생선·두부·고기탕 등의 탕류를 놓음

4  좌포우혜 : 좌측 끝에는 포, 우측 끝에는 식혜

5  조율이시 : 왼쪽부터 대추, , , 곶감 순으로 놓음

          또는 홍동백서 :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

 



차례상 준비시 유의점

복숭아와 삼치, 갈치, 꽁치 등 끝에 ''자가 든것은 쓰지 않는다.

고춧가루와 마늘양념을 사용하지 않는다.

붉은 팥은 안쓰고 흰고물로 쓴다.




차례지내는 방법 

차례는 명절에 지내는 제사이다. 조상이 돌아가신 날에 모시는 기제사는 해당하는 조상과 그 배우자를 모시게 된다. 그러나 차례는 본인이 기제사를 지내는 모든 조상을 한꺼번에 모신다는 차이가 있다. 그리고 기제사는 보통 집에서 지내게 되지만, 차례는 성묘하여 지내는 경우도 있다. , 밤 시간에 지내는 기제사와 달리 오전에 지낸다.

차례는 비교적 절차가 간소하다

 

차례의 절차는 제사 지내는 방법에 비해 비교적 간소하게 되어 있다. 차례 절차는 무축단작(無祝單酌)이라고 하여 축문을 읽지 않고 술을 1번 올리는 것이 특징이다. 제사 음식도 차이가 있는데, 밥과 국을 올리는 기제사와 달리 차례는 설날 떡국, 추석 송편처럼 비교적 가벼운 음식을 올린다. 또한 기제사에서 문을 닫는 합문과 숭늉을 올리는 헌다는 차례에서는 대체로 생략한다. 그러나 집안에 따라 축문을 읽는 경우도 있고, 다른 절차가 달라지는 경우도 많다.

 

 


차례지내는 순서 

1강신

    제주가 향을 피운다. 집사가 잔에 술을 부어주면, 제주가 모삿그릇에 3번 나누어 붓고 두 번 절한다

   신주를 모실 경우, 혹은 묘지에서는 아래 참신을 먼저 하고 강신한다. 묘지에서는 모삿그릇 대신 땅에 

     뿌려도 무방하다.

 

2참신

   기제사와 같다. 일동이 모두 두 번 절한다.

 

3헌주

   술을 제주가 올린다. 기제사와 달리 제주가 직접 상 위에 잔에 바로 술을 따르는 것이 보통이다.

 

4삽시정저

   떡국 혹은 송편에 수저, 시접에 젓가락을 정돈한다.

 

5시립

   일동이 잠시 동안 공손히 서 있는다.

 

6사신

   수저를 거둔다. 뚜껑이 있다면 덮는다. 일동이 2번 절한다. 지방과 축문을 불사르고, 신주를 썼다면 다시 모신다.

 

7철상, 음복

   기제사와 같다. 상을 치우고 음식을 나누어 먹는다. 


자료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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