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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당콩

자연식 11일차 경과

by 금다빛 2016. 7. 12.

요즘 날씨가 많이 덥네요.

벌써 열대야가 나타나서 잠을 설치곤 합니다.


그렇게 말썽 부리던 장염, 과민성 대장증후군,,,,

심하면 병원행, 조용하면 그럭저럭 지내곤 했던 지난 2년여 시간들~~~

덕분에 원하지 않았던 체중이 쫙쫙 빠졌고,,,, 나는 뼈만 남은 사람마냥 앙상해져 있지요.


수도없이 시도하고 실패하고 시도하고 실패하고,,,,


이번에 하는  자연식은 

정말 내 자신에게 실망스러워서, 단 3개월이라도 한번 제대로 해보자 하고 시작한 나만의 자연식,,,


처음엔 병원에서 처방받아온 약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약을 복용하면서, 자연식을 섭취하고...

그러다가 타온 약을 다 먹었습니다. 

나는 병원에 가지 않았죠. 

왜냐하면, 약을 먹으면서 자연식을 하는 도중에 약간의 차도를 느꼈기 때문에, 이번에는 약을 복용하지 않고

그냥 식이조절만 해보자 하는 마음이 컸기 때문이지요.

약은 7일분받아서 복용했고,(7/1 ~ 7/7) 7월 8일 부터는 식사만 조심해서 했다.


그런데

사실 몸에 살짝 변화를 감지한 것은 7월 6일이었다. 예전과는 다르게 뭔가 속이 좀 편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그간에 화장실에서 큰 볼일은 4번 보았다.

그런데, 지난번과 다르게 정말 많이 개선이 된 결과물입니다.

오늘까지는 속이 편안하고, 배앓이가 없다. 이게 진정한 자연식의 힘인가??


앞으로 좀더 지켜봐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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