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많이 덥네요.
벌써 열대야가 나타나서 잠을 설치곤 합니다.
그렇게 말썽 부리던 장염, 과민성 대장증후군,,,,
심하면 병원행, 조용하면 그럭저럭 지내곤 했던 지난 2년여 시간들~~~
덕분에 원하지 않았던 체중이 쫙쫙 빠졌고,,,, 나는 뼈만 남은 사람마냥 앙상해져 있지요.
수도없이 시도하고 실패하고 시도하고 실패하고,,,,
이번에 하는 자연식은
정말 내 자신에게 실망스러워서, 단 3개월이라도 한번 제대로 해보자 하고 시작한 나만의 자연식,,,
처음엔 병원에서 처방받아온 약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약을 복용하면서, 자연식을 섭취하고...
그러다가 타온 약을 다 먹었습니다.
나는 병원에 가지 않았죠.
왜냐하면, 약을 먹으면서 자연식을 하는 도중에 약간의 차도를 느꼈기 때문에, 이번에는 약을 복용하지 않고
그냥 식이조절만 해보자 하는 마음이 컸기 때문이지요.
약은 7일분받아서 복용했고,(7/1 ~ 7/7) 7월 8일 부터는 식사만 조심해서 했다.
그런데
사실 몸에 살짝 변화를 감지한 것은 7월 6일이었다. 예전과는 다르게 뭔가 속이 좀 편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그간에 화장실에서 큰 볼일은 4번 보았다.
그런데, 지난번과 다르게 정말 많이 개선이 된 결과물입니다.
오늘까지는 속이 편안하고, 배앓이가 없다. 이게 진정한 자연식의 힘인가??
앞으로 좀더 지켜봐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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