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전1 비오는 날 부침개 비 소식을 접하고 내리기 전에 운동을 다녀왔어요.집으로 돌아올 때 한두방울씩 내리더니스트레칭하고 있는데 갑자기 밖이 캄캄해지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얼른 다녀오길 잘했어~~어찌나 쌀쌀한지 얇은 옷을 입고 있다가 추워서 바로 따뜻한 옷으로 갈아입었네요. 강원도에는 눈이 내린다는데 4월 중순이 다 되었는데 이리 춥다니~~비도 오고 입도 심심하고 해서 냉장고 털어서 부침개 해먹으려고 해요. 먹다남은 미나리가 있길래 이걸로 부쳐서 먹어보려구요.보통은 비올 때 막걸리에 부침개 이지만 전 술을 잘 마시지도 못하고 그닥 좋아하지도 않아서 거의 안마시거든요.부침개는바로 부쳐서 따끈할 때 먹는 게 최고인 것 같아요. 미나리 향이 입안에 가득 풍기는 미나리전 정말 맛있어요.오늘처럼 비오는날 부침개 어때요? 2025. 4.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