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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IT.인터넷

NASA 공개 신비한 무지개빛 우주

by 금다빛 2012. 3. 15.

NASA 공개 신비한 무지개빛 우주




오리온성운에서의 별의 형성 모습은 이처럼 신기한 일곱빛깔 무지개 같았다.  

 

美항공우주국(NASA·나사)은 14일(현지시간) 오리온성운에서 스피처적외선우주망원경,그리고 유럽우주청(ESA)의 허셸 적외선 망원경으로 촬영한 신기한 별의 형성과정을 담은 무지개빛깔 사진을 공개했다.  

 

별들은 이 우주가스 덩어리와 우주먼지들이 붕괴될 때 만들어지는데 주변원반으로부터  따스한 물질을 공급받아 덩어리를 만들어 낸다. 이들 먼지 덮개는 보다 긴 파장에서 가장 밝게 빛난다. 이 이미지에서는 마치 붉은 점처럼 보인다. 
▲ 나사가 스피처망원경, 허셸 적외선 망원경으로 찍어 만든 오리온 성운에서 발견된 일곱빛깔 우주무지개를 공개했다. 이 새로운 오리온 성운의 모습은 솟아오는 가스와 구름의 별들 사이에 숨어있는 커지는 별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사진=나사>
수십만 년 속에서 이같이 형성되는 별들은 그 핵심에서 핵융합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물질들을 부착시켜 나가게 되며 이후 별들의 주역으로 올라 타오를 것이다. 

 

스피처망원경은 허셸망원경보다도 더 짧은 적외선파장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된 망원경이다. 나사는 이들 망원경에서 관측된 적외선 사진 촬영 결과를 결합시켜 별들의 형성을 말해 주는 보다 완벽한 사진을 얻을 수 있었다. 

 

이 사진에 나타나는 색깔은 오리온성운의 서로 다른 빛의 파장, 그리고 대부분이 우주먼지로 된 물질의 온도와 연계돼 나타난 것이다. 

 

스피처망원경의 데이터는 청색으로 된 보다 따뜻한 대상을, 허셸망원경데이터는 녹색과 적색으로 나타나는 보다 차가운 먼지를 보여준다. 이들이 더욱더 진화함에 따라 보다 뜨거운 태아기의 별은 청색으로 나타나게 된다. 

 

스피처의 8.0~24마이크론 적외선 파장데이터는 청색으로 표현되고 있다. 70~160마이크론 파장의 허셸망원경 데이터는 각각 녹색과 적색으로 표현되고 있다.


출처: z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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