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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IT.인터넷

1인 가구의 4대 소비 트렌드

by 금다빛 2012. 8. 6.

부상하는 1인 가구의 4대 소비 트렌드

 


1인 가구가 거대 소비 집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2011년 전 세계 1인 가구수는 2억 4,000만 가구에 이르렀다. 소득과 교육 수준 향상으로 개인의 경제적 자립도가 증대한 것과 관습보다 개인의 가치관을 중시하는 개인주의 확산이 1인 가구의 증가를 불러왔다. 고령화와 남녀의 수명 차이도 고령여성 1인 가구 증가에 일조하고 있다.


위의 두 가지 현상이 모두 현저한 한국은 2011년 기준으로 네 가구 중 한 가구가 1인 가구다. 이에 따라 1인 가구가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영향력도 확대되고 있는데, 2011년 1인 가구의 연간 소비지출은 50조원에 이르며, 소비지출액도 2인 이상 가구의 1인당 소비지출액을 앞질렀다. 특히 인구 비중과 소득 및 지출이 모두 높은 20~50대 1인 가구는 주력 소비자로 주목받고 있다.


1인 가구의 부상이라는 변화의 흐름 속에서 기업은 1인 가구의 특성과 니즈를 파악함으로써 새로운 사업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다인(多人)가구와는 상이한 1인 가구의 4대 소비 트렌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① 소형 : 크기는 줄이되 성능은 유지. 1인 가구의 증가로 소형 주택, 소형가전, 소형 생활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크기는 줄여도 성능은 그대로인 소형. 고성능 가전제품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데, 파나소닉()은 

              소형 드럼세탁기와 식기세척기를 개발해 판매량이 30%가량 증가했다.

  ② 효율 : 제한된 자원의 효과적 사용. 제한된 주거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 가구, 빌트인 가전, 

              멀티제품의 보급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시간을 절약해주는 레토르트 식품 시장이 매년 37.5%씩 고성장하고 있고,

              1인 가구의 주요 유통 채널로 자리잡은 편의점이 시장 규모가 2006년 대비 2배 성장하였다.

  ③ 안전 : 신체적 안전과 정서적 안정. 1인 가구 특화 방범서비스가 인기이며, 가사 지원뿐 아니라 생활 전반의 

              안전과 편의를 지원해주는 생활지원서비스가 등장했다.

              노후를 위한 연금형 금융상품과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는 SNS, 동호회도 전 연령층으로 확산되고 있다.

  ④ 나 : 자기 가치제고와 여가 향유. 가족 부양 의무가 적은 1인 가구는 자기 투자에 적극적이다.

           건강, 미용, 여가, 학습에 대한 지출 비중이 2인 이상 가구보다 크며, 고가의 카메라나 자전거 같은 기호품

           구매에도 상대적으로 관대하다.

           한편, 1인 가구는 향후 사회비용을 급증시킬 것으로 예상 되는데, 이에 정부는 1인 가구에 대한 장기적인 정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신체적, 정신적 질병에 취약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돌봄, 노인부양 등 가족이 수행해왔던 역활을 지역 커뮤니티가 분담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지원하는 것도 유용한 방안이

           될 것이다.

 

목차

  1.   1인 가구의 부상

  2.   1인 가구의 4대 소비 트렌드

  3.   시사점

 

첨부파일 참고

20120802.pdf



 

 


자료출처 : s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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