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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운동장갑

by 금다빛 2018. 5. 3.

비가 잠깐 내리고 오늘은 살짝 기온이 내려갔네요.

봄 햇살이 제법 따가와 올텐데~

이제부터는 운동도 열심히 다녀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는데 덜컥 감기에 걸리고 말았네요. 

콧물 기침 가래에 오한까지 나서 한동안 힘이 들었지만 병원 다녀와서 며칠 동안은 방콕을 했더니 제법 나아졌어요.

감기 다 떨어지면 산책 자주 나가야겠다는 마음을 먹어봅니다.


기나긴 겨울을 지나면서 거의 맨얼굴에 마스크만 하고 다녔더니, 어느날 보니 얼굴이 팬더가 되어있더군요. 

어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거울만 보면 눈 주위만 다크해서 민망하네요. 그래서 요즘은 나갈때 꼭 썬크림에

비비크림까지 바르고 나가긴 하는데~ 

원래 피부도 약간 까무잡잡해서 한번 햇빛에 타면 빨리 하예지지 않고 오랫동안 가는데, 그걸 망각하고 민얼굴로 돌아다녔으니~


이번 봄에는 철저히 단속하고 다녀야 겠어요.

모자에 장갑까지 풀세팅하고 다녀야겠어요. 

울 딸램이 끼고 다니라고 사줬는데

나이가 들어가서 그런가 꽃무늬가 눈에 들어오네요~

M사이즈 샀는데 살짝 크네요.

좀 여유 있는게 끼고 벗는데 편한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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