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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과학91

디지털 알약...“한알로 7일간 건강 모니터“ 디지털 알약...“한알로 7일간 건강 모니터“ '만일 당신이 새로 개발된 전자알약(Digital Pill)삼키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이번 주 미식품의약청(FDA)에 의해 승인된 이 디지털 알약을 섭취해 의사와 항상 양방향으로 건강정보를 전달하고 체크받을 수 있다.' 프로메테우스 디지털헬스사는 1일(현지시간) 모래알 크기에 불과한 지름 1mm인 실리콘센서를 부착한 알약으로 신체 곳곳을 누비며 건강상태를 체크토록 한 후 수집된 건강정보를 패치로 의사에게 전달해주는 이른 바 디지털 건강진단 및 케어시스템 알약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위산에서 에너지를 얻어 작동하는 디지털알약(센서)은 몸 안에서 확보된 신체내부정보를 몸밖 피부에 붙인 패치로 전달하게 된다. 이어 이 패치는 수집 데이터를 의사의 휴대폰앱으로 보내.. 2012. 8. 4.
아이언맨 되려면 얼마나 들까? 아이언맨 되려면 얼마나 들까? 어떤 영웅은 태어나고 어떤 영웅은 만들어진다. 그것도 돈으로 만들어진다. 우리는 이미 배트맨이 악당들을 쳐부수는데 드는 복장이 280만달러나 든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렇다면 아이언맨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가 멋진 수트를 입고 세계를 구하는 대활약을 하는데 드는 돈은? 무려 16억달러(1조8천240억원)나 들 것으로 추산됐다. 아이언맨은 1970년대의 안방을 주름잡았던 '600만불의 사나이' 리 메이저스의 팔과 다리, 눈을 잃고 난 후 인조기관을 장착해 초능력을 갖는 것과도 비할 수 없는 엄청난 능력을 보여준다. 토니 스타크의 세계를 구하는 장난감(?)인 아이언맨 수트 비용 16억달러는 영화에서 무기업체 사장이자 수십억달러의 대부호 정도여야만 감당할 수 있을만한 금액이다. .. 2012. 7. 31.
눈알 움직여 글자쓰는 HMD 등장 눈알 움직여 글자쓰는 HMD 등장 프랑스과학자들이 눈알을 굴리면 연필로 글씨쓰듯 글자를 쓸 수 있게 해 주는 기술을 개발했다. 운동신경이 굳어지는 루게릭병을 앓는 사람, 또는 정상적인 사람이라도 누워서 사색하다 떠오른 생각을 손을 사용하지 않고도 즉시 필기할 수 있게 됐다. 파리 피에르퀴리대 연구진은 지난 달 연구진이 개발한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를 쓴 사람이 눈 굴림에 따라 숫자,글자,단어,사인, 그림 등의 비주얼이미지를 컴퓨터에 뜨게 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 프랑스 과학자들이 눈알을 굴려 컴퓨터에 글자를 쓸 수 있게 해주는 HMD를 개발했다. 파리 피에르퀴리대의 폴 로렌소연구원은 약간의 간단한 트레이닝만 거치면 글자를 컴퓨터 스크린상에 분당 20~30자 수준으로 쓸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 2012. 7. 27.
랜샛 40년...하늘에서 본 경이로운 지구 랜샛 40년...하늘에서 본 경이로운 지구 지금으로부터 꼭 40년 전인 1972년 7월23일 최초의 지구관측 위성인 랜샛이 발사됐다. 그리고 40년이 지나는 동안 7대의 다른 ‘새’들이 심술맞은 위치에서 지구를 바라보았다. 랜샛위성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어린 새인 랜샛7은 지난 1999년부터 지구를 돌고 있으며 내년에 랜샛데이터지속미션(Landsat Data Continuity Mission)에 의해 LDCM위성이 발사될 예정이다. 내년 2월 발사될 LDCM은 최신 열 자외선센서와 지상이미지촬영장비를 가진, 지구궤도를 돌고 있는 완전한 관측위성이 될 전망이다. 랜샛위성은 지구 관찰을 위한 위성으로서 존슨 미대통령 시절 대통령 내무담당비서 스튜워트 우달이 제안해 이뤄진 것이다. 우달은 우주에서 찍은 사진에.. 2012. 7. 27.
아리랑3호가 찍은 런던올림픽 경기장 아리랑3호가 찍은 런던올림픽 경기장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하계 올림픽 경기장들을 우리의 위성 아리랑3호로 내려다 본 모습이 공개됐다. 개막식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28일 오전 5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5월 18일 발사에 성공한 아리랑3호 위성이 지난 23일 2012 하계올림픽이 치러지는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지역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아리랑 3호 위성영상은 해상도 0.7m의 고해상도 영상으로 올림픽 스타디움(주경기장)을 포함하여 각 종목별 주요경기장 및 선수촌 아파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우리위성 아리랑3호가 지난 23일 찍은 런던올림픽 경기장. 사진 중앙에서 볼 때 1시 방향에 있는 흰색 원형경기장이 개막식과 폐막식이 열리는 주경기장이다.. 2012. 7. 27.
1.4km짜리 소행성 23일 지구 가까이에 1.4km짜리 소행성 23일 지구 가까이에 이번 주에 지름이 1.4km나 되는 도시의 한 블록 크기만한 거대한 소행성이 지구로 다가온다. 씨넷은 20일(현지시간) 이번 주에 도시의 블록만한 크기의 소행성이 지구를 스쳐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소행성(Asteroid 2002 AM31)은 이번 일요일에 지구근처 512만km 근처까지 다가온다.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38만4천km)의 13.7배 거리다. 지구근접물체(Near Earth object)를 보고싶다면 슬루(Slooh)스페이스카메라 온라인 웹사이트(www.slooh.com)에서 볼 수 있다. ▲ 지구로 다가오는 소행성.슬루스페이스카메라는 지구근처의 로봇망원경 네트워크다. 웹캐스트는 22일 16시 30분부터 20시(미현지시간․한국시간 23일 오전 8.. 2012. 7. 25.
“내가 세상에서 가장 가벼워”...99.9%가 공기 “내가 세상에서 가장 가벼워”...99.9%가 공기 99.9%가 공기로 이루어진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물질’이 독일 과학자들에 의해 개발됐다. 어드밴스트머티리얼즈,사이언스닷컴,뉴사이언티스트 등은 19일 독일 킬대와 함부르크공대 과학자들이 나노급 및 마이크로급 기공성 카본튜브를 이용해 세상에서 가장가벼운 합성물질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에어로그래파이트(Aero-graphite)로 불리는 이 물질의 무게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발견되는 스티로폼 무게의 75분의 1이다. 또 6개월 전 등장한 지금까지 만들어진 가장 가벼운 물질이었던 니켈카본튜브 물질과 비교해도 4분의 1 무게에 불과하다. 산화아연을 처리해 만든 에어로그래파이트의 무게는 입방센티미터(1㎤ )당 0.2밀리그램(0.2㎎ /1㎤ )이다. .. 2012. 7. 25.
'존재할 수 없는' 나선형 은하수 발견 '존재할 수 없는' 나선형 은하수 발견 과학자들이 허블망원경을 통해 '존재할 수 없는' 고대의 나선형 은하를 발견했다. 레지스터는 19일 네이처 게재 논문을 인용, LA대(UCLA) 연구팀이 두 개의 은하수가 나란히 있는 것 같은 비정형의 존재할 수 없는 새로운 은하수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과학자들은 허블망원경이 막 발생하려는 두 개의 은하수를 찾아낸 것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했고 이 우주공간에서 비정상적인 나선 은하수 형태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을 증명할 수 있었다. 과학자들은 이같은 은하수같은 형상이긴 하지만 있을 수 없는 나선은하수의 등장에 대해 우주의 '전복(space train wreck)'에 의해 발생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네이처에 따르면 이른 바 그랜드디자인 나선은하는 털이 많.. 2012. 7. 25.
NASA, 화성 미션 임파서블 '실시간' 못볼수도 NASA, 화성 미션 임파서블 '실시간' 못볼수도 다음 달 6일 화성표면에 안착할 큐리오시티화성탐사로봇의 탐사장면을 실시간으로 볼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 화성 궤도를 돌고 있는 위성 오딧세이호가 화성표면 깊은 분화구쪽에 내릴 탐사로봇과 통신할 수 있는 최적의 궤도를 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BBC는 16일(현지시간) 나사 화성탐사프로그램 책임자의 말을 인용, “다음 달 6일(영국표준시) 화성에 착륙하게 될 사상 4번째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의 착륙과정과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볼 수 없을지 모른다”고 보도했다. 이는 현재 화성을 향해 가고 있는 MSL(Mars Science Laboratory)우주선에 실려 화성 상공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착륙하도록 설계돼 있는 큐리오시티 탐사로봇의 화성에 착륙하는.. 2012.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