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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과학91

전설의 빅풋 전시 앞둔 전설의 빅풋...진위논란 떠들썩 인간을 닮은 거대한 괴물 서스쿼치(Sasquatch), 혹은 큰 발을 가졌다 해서 빅풋(Big foot)으로 불리는 유인원은 죽어서도 편히 쉬지 못한다. 무엇보다 이 사체(?)를 놓고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는데다 빅풋을 잡았다는 사냥꾼은 미국과 캐나다로 빅풋 전시투어를 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씨넷은 12일(현지시간) 美 텍사스의 악명높은 릭 다이어라는 사냥꾼으로부터 ‘행크(Hank)’라는 빅풋의 사진을 확보해 공개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그가 공개한 빅풋은 키가 2미터40cm, 무게가 317킬로그램에 달한다. 사냥꾼 릭 다이어는 자신이 지난 2012년 빅풋을 죽였다고 주장한다. 그의 주장에 의구심을 품는 사람과 팬들은 다음달 6일 언론 공개 이후로 계획된 미국, .. 2014. 1. 14.
NASA 우주사진 50년...신비한 태양계 NASA 우주사진 50년...신비한 태양계 우주탐사선이 보내온 놀라운 태양계의 모습들을 수신해 온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 심우주네트워크(Deep Space Network)가 활동 50년 째를 맞이했다. 나사는 12월 24일(현지시간)로 50번째 생일을 맞는 심우주네트워크기지국이 지난 50년간 우주탐사선으로부터 수신한 사진 가운데 역사적인 순간을 촬영한 사진들을 공개했다. 나사 심우주네트워크 기지국은 1963년 12월 24일 캘리포니아 모하비사막에서 골드스톤 기지국이 세워지면서 활동을 시작했다. ▲ 우주의 소리를 듣다. 나사의 심우주네트워크(Deep Space Network)는 우주탐사선에서 보내오는 데이터를 수신해 왔다. 미 모하비사막에 있는 골드스톤 딥스페이스네트워크 기지국. ▲ 나사는 198.. 2013. 12. 26.
NASA공개...보석상자 같은 태양의 변신 NASA공개...보석상자 같은 태양의 변신 마치 보석상자 속 보석처럼 빛난다. 태양의 온도차에 따른 빛의 파장을 촬영한 동영상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이 19일 망원경 없이는 볼 수 없었던 태양의 다채로운 파장을 파노라마로 공개했다. 나사의 솔라다이내믹스천문대(SDO) 망원경 관측 결과에 기반한 영상이 육안으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아름다움을 과시했다. 망원경 카메라는 멀리 떨어진 물체를 더 크게 보여주기도 하지만 빛을 모아 우리의 눈으로 볼 수 없는 범위까지 촬영해 볼 수 있게 해 주기도 한다. ▲ 미국 항공우주국이 공개한 사진. SDO 위성에서 촬영한 태양이 카멜레온처럼 변신한다. 태양에서 나오는 다른 온도의 파장을 잡아냈기에 가능하다. 나사가 공개한 동영상은 빛이 태양을 휩쓸고 지나감에.. 2013. 12. 20.
3D프린팅 자동차 ‘어비’ 연비 123km까지 3D프린팅 자동차 ‘어비’...연비 123km까지 플라스틱을 재료로 해 3D프린터로 만들어진 어비(Urbee)가 멋진 디자인에 높은 연비를 가진 친환경 자동차로 인기를 한몸에 얻고 있다. 어비는 캐나다 마니토바주 위니펙시에 있는 코 에콜로직사가 만든 2개의 좌석과 3개의 바퀴가 달린 플라스틱 하이브리드카다. 기즈모도, 호주파이낸셜리뷰 등은 최근 3D프린터로 만든 플라스틱 하이브리드 자동차 어비(Urbee)를 시험주행한 결과 1갤런(3.78리터)으로 112km, 즉 리터당 29.63km까지 달릴 수 있었다며 이 화제의 3D프린팅 자동차를 소개했다. 이 3D프린팅 하이브리드카를 만든 짐 코 코에콜로직 창업자는 전기와 에탄올을 연료로 사용하는 이 하이브리드카로 세상을 바꾸려하고 있다. 짐 코는 “우리는 지구에.. 2013. 12. 17.
카시니 촬영...고해상도 토성 6각형 카시니 촬영...고해상도 토성 6각형 美항공우주국(NASA·나사)이 5일(현지시간) 카시니가 촬영한 최고의 해상도를 가진 토성 사진과 동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컬러풀한 고해상도 사진은 토성에서 발견된 신기한 6각형(Hexagon)을 형성하는 제트 스트림(기류)을 촬영한 것이다. 흑백사진은 북극에서 분출되는 이상한 제트스트림 사진을 보여준다. 붉은 색 사진은 컬러필터를 사용해 토성북극에서 북위 70도까지 촬영한 것으로 토성 북극을 완전하게 보여주는 최초의 사진이다. 가로길이가 3만 킬로미터(km)에 이르는 이 거대한 6각형은 중앙에 거대한 회전폭풍을 만들면서 시속 320km의 강풍을 일으킨다. 앤드류 잉거솔 카시니 이미징팀 연구원(캘테크)은 “태양계에 이같은 거칠고 불안정한 기후특성을 보이는 곳은 없다”.. 2013. 12. 6.
에너지 토해내는 블랙홀 에너지 토해내는 블랙홀 “블랙홀이 뭘 토해?“에너지 토해내는 블랙홀이 발견돼 화제다. 최근 학술지 네이처 온라인판은 유럽 천문학자들이 국제공동연구팀을 구성해 연구한 끝에 엄청난 에너지를 토해내는 블랙홀 ‘4U1630-47'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블랙홀은 일반적으로 에너지나 물질, 빛까지 빨아들이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4U1630-47은 철과 니켈을 우주공간으로 쏟아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 에너지 토해내는 블랙홀 또 강력한 우주제트를 형성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주제트란 천체가 폭발할 때 전파나 빛이 거세게 분출되는 현상을 일컫는다. 4U1630-47의 우주제트는 광속의 66% 수준인 19만8천km/s로 알려져 더욱 놀랍다. 연구팀은 철과 니켈 입자가 양전자보다 무거워 제트에너지가 더욱 강력한 것으로 분석.. 2013. 11. 24.
인공 심장, 3D 인쇄로 찍어낸다 인공 심장, 3D 인쇄로 찍어낸다3D 인쇄 기술이 더욱 진화하고 있다. 이젠 단순 구조물에서 식량 뿐 아니라 사람의 생체 조직 중 하나인 인공 심장도 탄생할 분위기다. 24일 라이브사이언스 등 해외 외신은 심장혁신연구소(CCI)가 3D 인쇄 기술을 이용해 인공 심장을 만드는 연구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연구소의 스튜어트 윌리엄스는 차세대 3D 인쇄 기술인 바이오 프린터 개발에 착수하고 이를 통해 심근, 혈관, 심장 판막 등으로 구성된 심장을 만드는 연구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3D 인쇄 기술은 재생 의학 분야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일부 연구소에선 3D 인쇄 기술을 활용해 귀, 간, 신장의 작은 덩어리를 만들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 향후 10년안에 차세대 3D 인쇄 기술로 만.. 2013. 11. 24.
“외계생명체 살 만한 행성 10개” “외계생명체 살 만한 행성 10개” '태양계에는 약 200억개나 되는 지구크기의 별이 있다. 연구팀은 태양계 밖에서 태양과 비슷한 4만2천개의 별을 살펴본 결과 지구와 같은 603개의 새로운 행성 후보를 찾아냈다. 이 가운데에는 골디락스로 여겨지는 10개의 행성이 포함돼 있다...' 美항공우주국(NASA·나사)는 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나사 에임즈 연구센터의 케플러사이언스컨퍼런스행사에서 발표된 이같은 새로운 연구결과들을 소개했다. 이 행사기간 중 전세계 30개국 400명의 우주과학자들이 케플러우주망원경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2년 전 최초로 인간이 살 만한 위성 케플러 22-b를 발견한 케플러팀은 대부분의 은하계에 있는 별에는 최소한 하나의 행성이 존재한다는 새로운 분석결과를.. 2013. 11. 6.
달 생성 이론 뒤집혀...“별 충돌후 지구가...” 달 생성 이론 뒤집혀...“별 충돌후 지구가...” "달은 테이아(Theia)행성이 엄청난 규모로 지구에 충돌해 지구 핵에 흡수된 이후, 지구의 껍질이 튕겨져 나가면서 생겨났다." 레지스터는 18일(현지시간) 사이언스지 최신호를 인용, 두 팀의 과학자들이 기존의 달 생성이론을 뒤집는 새로운 이론을 내놓아 지지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달 형성의 이론으로 많은 지지를 받아온 것은 '지구에 충돌한 행성 조각의 일부가 달을 만들었다'는 이론이었다. 보도는 이들 과학자가 '45억년 전 지구의 조각이 튕겨져 나가 달을 형성했다'는 새로운 이론의 근거를 제시하면서 이 가설이 달 형성의 새로운 이론으로 학계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기존 이론이 뒤집힌 결정적 이유는 지구의 철성분과 달의 철성분과 유사한.. 2012.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