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29

우주에서 본 한 점 지구 우주에서 본 한 점 지구만일 인간이 화성에 가게 된다면 이런 티끌같은 모습의 고향별 지구를 보게 될 것이다. 화성에 가 있는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처음으로 촬영해 보내온 지구의 모습은 티끌에 불과했다. 1억5천900만km 떨어진 화성 지표면에서 큐리오시키가 촬영해 보내온 사진에서 지구와 달을 구분해 내기란 쉽지 않다. 미항공우주국(NASA·나사)는 지난 달 31일 큐리오시티가 화성에서 촬영해 온 지구와 달의 모습을 공개했다. 큐리오시티는 화성에 도착한 지 529일 째 되는 날 해가 진 후 80분 동안 노출해 이 사진을 촬영했다. 지난 1990년 보이저 1호가 60억km 떨어진 해왕성을 벗어나면서 지구를 촬영해 보내온 사진과도 또다른 느낌이다. 당시 칼 세이건 박사는 지구를 '창백한 푸른점(Pale B.. 2014. 2. 10.
우주에선 어떻게 운동하나? 우주에선 어떻게 운동하나?…NASA 공개우주로 나가면 지구에 살던 인간은 큰 혼란에 빠지게 된다. 가장 큰 문제는 근육 위축증이다. 무중력 상태에서 똑바로 서있지 못하기 때문에 다리나 등 근육에 무게 중심을 두게 되는데, 이는 근육을 급격히 약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그렇다면 우주에 떠 있는 국제우주정거장(ISS) 비행사들은 어떤 운동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까? 우주로 올라간 우주비행사들은 근위축증을 막기 위해 하루 2시간씩 근육을 유지하기 위한 운동을 하게 된다. 이 근력 증강 프로그램에는 팔굽혀 펴기 100회, 들기 100회, 앉았다 일어서기 100회, 윗몸 일으키기 100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은 4일(현지시간) 우주(ISS)에서 운동하는 비행사들의 모습을 소.. 2014. 2. 6.
화성-목성사이 소행성에 “지구보다 많은 물“ 화성-목성사이 소행성에 “지구보다 많은 물“ 유럽우주기구(ESA) 과학자들이 화성과 목성 사이의 소행성대에 있는 소행성 케레스에서 지구보다 더 많은 물을 발견했다. 이들은 케레스의 대기에 수증기가 있으며, 표면은 얼음으로 덮여 있고, 많은 광물질이 있다고 밝혔다.소행성 케레스는 화성과 목성사이에서 위치한 소행성대 가운데 최초로 발견됐으며 가장 크다. 1801년 이태리의 천문학자 피아치가 발견해 케레스로 명명했다. 네이처는 22일자에서 오랫동안 이론화됐던 이같은 내용을 확인해 게재했다. 과학자들은 “이 소행성대의 케레스에서 발견된 수증기는 케레스의 대기에 수증기가 있고 표면은 얼음으로 덮여있다는 명확한 증거”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얼음이 녹으면 지름 949km인 케레스는 지구보다도 더 많은 물을 갖게 .. 2014. 1. 25.
나노리본이 심장박동기를 뛰게 한다 나노리본이 심장박동기를 뛰게 한다 앞으로 심장박동조절기(페이스메이커) 등 신체에 이식되는 의료기기에 배터리를 사용할 필요가 없게 될 전망이다. 과학자들이 피에조(압전소자)물질을 사용한 초소형 나노리본 발전기를 소의 심장에 적용해 본 결과 심박조절기용 배터리를 대신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씨넷은 20일(현지시간) 미 일리노이대, 애리조나대 연구팀이 신체장기 내부(심장, 폐, 목)의 움직임으로 가동되는 초미세 발전기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나노리본으로 불리는 이 발전기는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고도 소형 의료기기의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는 길을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구진은 유연한 띠모양의 이 압전 나노리본(piezoelectric nanoribbons) 발전기를 암소, 양, 돼지의 심장에 붙여 실.. 2014. 1. 22.
우체국 알뜰폰, 중고 스마트폰 판도 바꿨다 우체국 알뜰폰, 중고 스마트폰 판도 바꿨다 대부분의 물량이 중국으로 향하던 국내 중고 휴대폰의 유통 흐름에 변화가 생겼다. 우체국 알뜰폰 인기가 치솟자 중고 단말기 국내 수요가 급증한데 따른 결과다. 지난해 12월 초 개편된 2기 우체국 알뜰폰은 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고 단말기 위주로 편성돼 있다. 총 18종의 단말기 가운데 무려 15종이 갤럭시S2, 베가레이서 등 중고폰이다. 22일 우정사업본부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체국 알뜰폰의 하루 단말기 평균 판매량 500대 가량 가운데 78.2%가 중고 단말기다. 와인샤베트폰, 인터파크큐브, 갤럭시에이스플러스 등 신품 판매는 20% 초반에 그친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21일 집계 기준으로 5만4천62명의 알뜰폰 누적 가입자 가운데 3만568개의 단말기.. 2014. 1. 22.
팬택도 4월 승부수…‘베가아이언2’ 온다 팬택이 올 상반기 스마트폰 승부수로 ‘베가아이언2’를 빼든다. 삼성전자 ‘갤럭시S5’를 견제하면서 회사 경영 정상화까지 이끌어야 할 기대작이다. 내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를 기점으로 공룡들이 저마다 슈퍼폰 공개를 예고했기에 팬택은 더 고삐를 조이는 모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팬택은 오는 4월경 국내 이동통신3사에 ‘베가아이언2’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 출시한 ‘베가아이언’의 후속이다. 제품 개발은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으며, 올해 1분기 말경 이동통신3사와의 가격 협의 및 마케팅 전략 정비에 들어간다. ▲ 팬택이 지난해 4월 출시한 베가아이언. 끊김 없는 금속 테두리 디자인이 특징이다. 현장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한 ‘베가아이언2’는 전작의 ‘엔드.. 2014. 1. 16.
패블릿 톱5 최근 스마트폰 시장에서 ‘패블릿’이 점차 대중화되고 있다. 패블릿은 폰(phone)과 태블릿(tablet)의 합성어로 5인치 이상의 화면 크기를 가진 스마트폰을 일컫는다. 최근에는 화면크기가 6인치 이상으로 태블릿에 근접한 제품들도 출시되면서 7인치대 소형 태블릿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특히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감상하기를 원하면서 점차 화면이 큰 스마트폰을 선호하고 있다. 14일 미국 씨넷은 현재 출시된 패블릿 중 '최고의 패블릿' 톱5를 선정해 발표했다. 5위에는 삼성전자 ‘갤럭시 메가’가 선정됐다. 갤럭시 메가는 패블릿 중 최대 크기에 속하는 6.3인치의 화면 크기가 특징이다. 디자인은 갤럭시S4와 거의 유사하지만 크기가 더 커졌다. 씨넷은 유명 브랜드에 큰 화면을 원하는 .. 2014. 1. 15.
전설의 빅풋 전시 앞둔 전설의 빅풋...진위논란 떠들썩 인간을 닮은 거대한 괴물 서스쿼치(Sasquatch), 혹은 큰 발을 가졌다 해서 빅풋(Big foot)으로 불리는 유인원은 죽어서도 편히 쉬지 못한다. 무엇보다 이 사체(?)를 놓고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는데다 빅풋을 잡았다는 사냥꾼은 미국과 캐나다로 빅풋 전시투어를 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씨넷은 12일(현지시간) 美 텍사스의 악명높은 릭 다이어라는 사냥꾼으로부터 ‘행크(Hank)’라는 빅풋의 사진을 확보해 공개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그가 공개한 빅풋은 키가 2미터40cm, 무게가 317킬로그램에 달한다. 사냥꾼 릭 다이어는 자신이 지난 2012년 빅풋을 죽였다고 주장한다. 그의 주장에 의구심을 품는 사람과 팬들은 다음달 6일 언론 공개 이후로 계획된 미국, .. 2014. 1. 14.
모토로라, '알뜰폰’ 모토로라, '알뜰폰’으로 한국 시장 재도전 모토로라가 한국에 알뜰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2월 한국 지사 철수 후 관망만 해오다 작게나마 재도전에 나선다. 지난해 월 평균 10만명 이상 가입자 수를 늘린 알뜰폰 서비스와 20만원대로 저렴한 모토로라 스마트폰이 만나 의미 있는 파장을 낼지 주목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모토로라와 일부 국내 알뜰폰 사업자들이 1분기 중 ‘모토G’를 국내 출시할 계획이며, 세부 조율만을 남겨뒀다. 모토G는 모토로라의 모회사 구글이 직접 개발을 지휘한 ‘모토X’를 보급형으로 만든 제품이다. 약정 없이 가격이 20만원대 초로 저렴하지만 디자인과 성능은 그 이상이라는 평가다. ▲ 모토로라 모토G 4.5인치 HD 디스플레이와 1.2GHz 퀄컴 쿼드코어 프로세서, 1GB 램, .. 2014.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