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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무료 교육사이트 빅4

by 금다빛 2013. 12. 24.

코딩 해보세요!...무료 교육사이트 빅4


전세계적으로 코딩 교육에 대한 열기가 고조되는 분위기다. 특히 '테크 네이티브'로 성장하는 아이들에게코딩을 통해 기술 이면에 있는 작동원리를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코딩이 논리적 사고를 학습하는 툴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경우 최근 몇년간 민간 분야를 중시믕로 '누구나 코딩을 배워야한다'는 취지의 캠페인이 빠르게 번졌다.  코딩을 배울 수 있는 무료 웹사이트도 다수 운영되고 있다. 이들 사이트는 회원가입을 할 필요도 없고 간단하게 페이스북과 연동해 본인 인증을 거치면 되는 등 이용방법도 간단하다.

 

코딩을 처음 배우는 초보자부터 새로운 언어를 습득하려는 프로그래머들까지 참고할 수 있는 단계별 무료 코딩 교육 사이트 4개를 소개한다.

 

 런스트리트(LearnStreet)에서는 자바스크립트, 파이썬, 루비 등 3개 언어를 각 12개 레슨을 통해 학습할 수 있다. 각 레슨은 십여 개 단계로 나눠져 있어, 천천히 학습할 수 있다. 각 언어마다 초급, 중급, 고급 레벨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카테고리는 툴, 게임, 알고리즘으로 나눠진다. 원하는 단계와 카테고리를 선택해 연습할 수 있다.

 

기자도 직접 런스트리트에서 루비를 배워봤는데, 각 단계마다 코드를 입력하는 법을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어 따라가기 어렵지 않았다. 특히 지시를 잘못 입력했을 때, 예를 들어 “yes”를 입력해야 하는데 따옴표를 붙이지 않았거나 하면 오류 표시가 나고 힌트를 알려준다. 왕 초심자의 경우도 혼자서 충분히 배워볼 만 하다는 판단이다.

 

런스트리트는 학생들에게 코딩을 가르쳐 주길 원하는 선생님들을 위한 무료 강좌도 제공하고 있다.

▲ 런스트리트의 초급자를 위한 루비 교육.


수학, 과학, 인문학 등 다양한 과목의 무료 강좌를 제공하고 있는 칸아카데미(Khan Academy)의 컴퓨터 프로그래밍 커리큘럼도 코딩을 배울 수 있는 유용한 사이트다. 동영상 시연 강의를 먼저 보고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다.

 

칸아카데미는 자바스크립트에 기반하고 있긴 하지만 특정 프로그래밍 언어를 가르치는데 초첨을 맞추진 않는다. 일반적인 프로그래밍을 이용해 일러스트레이트 콘셉트를 알려주는 것이 핵심이다. 실습창 오른쪽 편에선 코딩을 입력할 수 있는 칸이 있고 창 왼쪽편에는 코딩이 실제 어떻게 애니메이션에 적용되는지 바로 표신된다.

 

카테고리는 12개다. 각각의 카테고리는 또 3개에서 12개 정도의 레슨으로 구성됐다. 칸아카데미는 개개인에게 자신만의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자신이 만든 프로젝트를 저장할 수 있고 웹사이트상에서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런스트리트와 마찬가지로 칸아카데미도 교사들을 위한 기능을 제공한다. ‘코치’로 등록하면 자신의 학생들 교육과정을 관리하고 목표를 체크해 줄 수 있다.

 

▲ 칸아카데미


이미 많이 알려진 코드아카데미(Codecademy)도 새로운 언어를 배우기 유용한 공간이다. 제이쿼리, 자바스크립트, PHP, 파이썬, 루비 등의 언어를 배울 수 있다. 화면 왼편에 지문이 표시되고 코드를 잘못 입력했을 때 힌트를 제공하는 등 상호작용이 가능한 환경에서 운영된다.

 

▲ 코드아카데미


가장 간단하고 기초적인 수업방식을 채택한 사이트는 W3스쿨닷컴(W3Schools.com)이다. 아무런 등록 없이도 수업을 이용할 수 있고 각 언어마다 단계를 촘촘히 나눠 수 십 개의 레슨을 제공한다. 텍스트로 된 레슨을 읽고 난 후 해당 단계를 연습해 볼 수 있도록 실습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W3스쿨닷컴은 텍스트 기반으로 수업이 이뤄져 있고 아주 기초적인 부분까지 자사하게 설명해주기 때문에  스크롤의 압박을 주는 수업 페이지도 있다. 하지만 이 점이 오히려 학생들이 아주 천천히 수업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이끈다는 평가가 많다. HTML, CSS, 자바스크립트, J쿼리, XML, ASP.Net, PHP, SOL 등의 수업을 제공한다.

 

▲ W3스쿨닷컴 자바스크립트 교육 중 헤드라인을 바꿔보는 연습.



source : z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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