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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이네요 요즘은 어디를 나가도 그저 다 예ㅃ기 그지 없네요.딱히 멀리 다니지 않아도 봄을 마음껏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늘 그래왔지만 오전에는 산책겸 동네 한바퀴 돌아다니면서 걷곤 하지요.오늘은 아파트 안에서 소소한 봄을 만끽해 봅니다. 바쁜 일상에 아직도 봄을 활짝 맞이하지 못했나요? 그럼 여기서 짬깐이나마 봄을 만나세요 새소리가 정겹네요. 자연의 소리는 언제 들어도 정말 좋아요. 철쭉이 여기 저기 피고 있네요.우리 동네에도 철쭉축제 기간인데,,, 아파트에도 만만치가 않죠? 매일 나가서 걸어다녔지만, 정작 사진은 이제야 찍고 올리고 하네요. 튤립이 얼마나 예쁜지,,,한동안 서서 물끄러미 바라보았어요. 사람들이 지나간 빈 자리그 틈을 타서 얼른 한컷 했네요.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잠시 벤취에 않아서 쉬었어요.. 2017. 4. 29.
봄이 댕기머리를 땋고 날씨가 춥네요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제법입니다.잠깐 나갔는데 몸이 후덜덜 하더라구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집 근처에 거의 다 와서 무언가 제 눈에 들어와 가던 길을 뒤돌아 가게 만드는 것이 있었지요.순간 웃음이 났었어요. 봄은 댕기머리를 땋고 저에게 다가왔습니다.작은 누군가의 손길을 스쳐간 풀을 보면서 날씨는 춥지만 따뜻한 봄을 느낄수 있었지요. 어때요?댕기머리 땋듯이 가지런히 땋아놓은 풀...봄 처녀 마냥 이쁜가요?? 이렇게 겨우내 견딘 풀을 땋았던 분은 누구였을까??그 마음이 전해지는 듯했어요. 날씨가 춥네요.이럴 때 일수록 감기에 더욱 조심하세요. 방문해주신 님들 오늘도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래요^^ 2016.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