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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당콩

장염, 과민성대장증후군

by 금다빛 2016. 7. 7.

2년여전부터

위장이 살금살금 예민해지기 시작하더니~


처음에는 위염에서 소화불량으로 갔다. 그러다가 장염으로 넘어가고,,,

그리고 과민성대장증후군까지 떠앉았다.


그동안에 나는 체중이 10kg이나 빠졌다.

안그래도 저체중이었는데 -10kg이 되니 주위사람들의 시선이 중병에 걸린 사람마냥 대우를 한다.

내가봐도 내 몸은 뼈 밖에 없는것 같다.

남들은 살빼는데 심혈을 기울이지만, 나는 빠진 살 10kg을 찌워야 하는게 고민이다.



그동안에

장에 좋다는것 많이 해봤지만, 쉽지가 않았다.

병원을 내집드나들듯 다녔고, 장트러블에 좋다는 음식을 해서 먹었지만, 큰 효과가 없었다.


요즘도 조금만 잘못 먹어도 도로묵이 되고 만다. 그래서,,,

고민고민 하다가 자연식을 선택하게 되었다.


전에도 자연식을 하기는 했었지만, 완전한 자연식이 아닌 중간에 먹고 싶은것을 살금살금 먹었다.

밀가루음식은 어찌나 나를 유혹하는지~ 칼국수, 라면, 떡, 과자, 빵 등등등...

그래서 치유가 안 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장트러블은 정말 예민한것 같다.


이번에는 정말 잘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요즘 자연식을 하고 있다.

오늘로써 일주일 째 진행중이다. 지금까지는 순조롭게 하고 있다. 

좀 더 지켜봐야 알수 있을것 같다. 이번에는 정말 잘 치유되기를 바래본다.


이참에 장 트러블 고치고 빠진 체중을 다시 불려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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