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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나들이

봄은 또 내게 생기를 불어넣어주고~

by 금다빛 2015. 4. 25.

주말을 맞이해서 정말 푹~~ 자고 일어나야지~~ 하면

왜 이렇게 눈은 더 빨리 떠지는지 원~

간밤에도 가족들과 함께 수다떨다 새벽 3시가 다 되어서 잠자리에 들었는데~

잠자다 문득 환하게 비추는 아침을 맞이하고 보니 5시 반경 되었답니다.

그냥 이불속에 누워있을까? 아니면 새벽 산책이라고 하고올까? 잠시 고민을 하다가 

요깃거리 조금 챙겨먹고 물병하나 가방에 메고 나섰지요~


싱그런 이른아침 공기는 정말 최고입니다.

오늘 새롭게 숨을 쉬는것 마냥 신선한 아침을 선사해준 이 봄날에 아침부터 감사가 절로 나오네요~


집근처를 돌면서~

정말 꽃사과랑 철쭉이 한껏 폼을 내고 있네요~ 이걸 어찌 지나칠수 있을까요???

들고간 카메라에 열심히 담기 시작했지요~~


화단에 곱게 피아난 철쭉이 아침을 맞아 기쁜 하루를 예상하게 만드네요~



저마다 제 옷을 입고 자태를 뽐내고 있는 걸 보니 바라다 보아도 마냥 흐뭇하기만 하지요~


꽃사과~ 정말 예쁘지요??

어찌나 탐스럽게 피었는지 만지기조차 아깝습니다.




집근처 초등학교 주변길 이랍니다. 학교 담벼락을 돌아가면서 꽃이 활짝 피었어요~~

이런 봄이 정말 길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봄 기운이 가득한 주말

편안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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